백패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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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셰르파>사적모임금지, 그러나 간만에 모여본다.오르다~ 山!!/셰르파활동 2022. 4. 26. 18:58
언제부터인가 초딩 아이들도 아니고, 셰르파간의 지방방송에 대한 불편때문인지 사적 친목모임을 규제하려는 모양새가 있다. 그러던가 말던가~ 나는 그런거 신경쓰지않는다. 셰르파활동이라는 카테고리에 후기를 남기는 것도, 산이라는 타이틀에 백패킹 또는 캠핑의 하위 카테고리를 사용했었는데 산과 중첩되기도 하니 빼버렸는지 없다. 다시 카테고리 만드는 것도 귀찮다. 그러니 카페보라여우 홍보도 할겸 오랜만에 뭉친 셰르파들과의 한잔의 후기를 남겨본다. 도전단들과 카페보라여우에서 먼저 뭉치게 될줄 알았다. 그러나 내가 활동을 제대로 못하고있으니 도전단들과의 만남도 쉽게 만들어지지 않고, 카페 창업후 축하한다고 멀리서 대표로 찾아와준 형의 정성도 있으니 그분들과 저녁의 시간을 즐겨보고자 마음을 먹는다. 이런 자리를 만들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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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두무산>정상을 향한 발걸음의 극과 극~오르다~ 山!!/山 2021. 10. 20. 22:11
숲길조사로 인하여 올 한해는 타지역의 산행이 극히 미미하다. 지난주에 이어 또 대체휴일이 들어간 3일간의 연휴, 셰르파 두분과 함께 오랜만에 산에서의 하룻밤을 약속했다. 물론 연휴기간임을 염두해둔게 아닌 오래전 약속~ 그러나 모이기로 한 장소가 산행이라기엔 너무 가벼운 곳, 이미 약속시간은 잡혔지만 숲길조사를 미리 해둘 생각으로 늦으면 안되겠냐는데...... 한번 결정된 사안을 쉽게 바꿔주질 않는다. 한낮에 모여 긴긴 시간을 어찌 보내자고...... ^^; 백패킹 일시 : 2021. 10. 9(토) ~ 10. 10(일) 1박 2일 백패킹 장소 : 충북 제천시 수산면 일대 두무산(478m) 다불마을의 다불(多佛)은 두무산 기암절벽이 마치 많은 불상을 세워 놓은 듯 하다고하여 유래 되었으며, 하늘아래 첫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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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왕산2>장전계곡의 이끼를 기대하며~오르다~ 山!!/명산(강원) 2021. 10. 14. 19:57
당초 숲길조사계획은 전날 중봉까지 거닐었다가 정상에서 휴식, 다음날 일찍 중봉에서 다시 숲길조사를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이미 짧은 길일지라도 같은 길을 두번 걸을 마음은 접은 상태이다. 제대로 피칭되지않은 사이트에서 밤을 꼬박 새듯 피곤한 상태에서 중봉을 다시 다녀올 마음이 없다. 산행일시 : 2021. 10. 04(월) 흐림 산행장소 : 강원도 정선군 북면, 평창군 진부면 일대 가리왕산(1,561m) 누구와 : 박짐 지고 홀로~ 산행코스 : 장구목이골 -(1.8km, 55분)- 이끼계곡(6폭 등) -(0.8km, 30분)- 임도사거리 -(1.2km, 70분)- 정상 삼거리 -(0.2km, 5분)- 상봉(장시간 휴식) -(2.2km, 50분)- 중봉 -(2.2km, 60분)- 가리왕산 -(0.8km,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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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왕산1>장구목이골의 이끼계곡은 여전히 훌륭하다.오르다~ 山!!/명산(강원) 2021. 10. 13. 19:35
칼로리 보충따윈 없이 점심도 패스하고 가리왕산(상봉)을 찾는다. 가리왕산을 찾는 본래 목적은 숲길조사, 어느코스를 오르고 어느코스를 내려서야할지 쉽게 가도 되겠지만 일단 갈등을 해본다. 우선은 그동안 거닐어보지 않았던 장전계곡 방면을 찍고, 이곳을 들머리로 할지 날머리로 할지 망설인다. 망설임도 잠시, 아니 걸어본 길로 오르다가 괜히 알바라도 하면 어쩌나 걱정과 함께 익숙한 장구목이골을 들머리로 걸음을 시작한다. 산행일시 : 2021. 10. 03(일) 맑음 산행장소 : 강원도 정선군 북면, 평창군 진부면 일대 가리왕산(1,561m) 해발 1,561m로, 태백산맥의 중앙부를 이루며, 상봉 외에 주위에 중봉(1,433m)·하봉(1,380m)·청옥산(1,256m)·중왕산(1,371m) 등 높은 산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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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야도>굴업도는 언제 갈수 있을까?오르다~ 山!!/그 섬에 가고싶다. 2021. 4. 30. 12:30
몇해전부터 백패킹 3대성지라는 굴업도 입도를 위한 계획, 시도를 하다가 발걸음을 되돌렸다. 이번에는 약간의 계획 변동이 있었지만 배편도 예약하고, 날씨도 좋으니 그 기대는 현실이 되는줄 알았다. 그러나 굴업도는 결과적으로 우리의 여유만만이었는지 모르겠으나 또 입도를 허락하지 않는다. 결국 여객터미널에 전화로 시간전에 출항하는 이런 경우가 어디있느냐며 항의를 하지만...... 백패킹 일시 : 2021. 4. 25 ~ 4. 26.(연차까지 하루 써가며 왔건만~ ^^;) 백패킹 장소 :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소야도 섬 이름의 유래를 보면 섬이 새가 날아가는 모양처럼 생겨 ‘새곶섬’이라고 부르던 것을 한자화한 지명이라고 한다. 『대동여지도』에는 사야도(士也島), 『1872년 지방지도』 「인천부」편에 ‘사야곶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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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적도>굴업도 가는 길에~오르다~ 山!!/그 섬에 가고싶다. 2021. 4. 29. 12:54
우리나라 3대 백패킹 성지, 집에서 그리 멀지않은 대관령 옆쪽의 선자령, 너무 많은 백패커들이 난리부르스를 추어 통제를 한다는 영남알프스의 간월재 그리고 바다를 건너 색다른 풍경으로 매료시키는 옹진군 굴업도를 이야기한다. 선자령 백패킹은 한겨울 순백의 풍경속에서 해야겠지만 이른 초봄에 한번 해보았기에 또 기회를 만들어야 하겠고, 의외로 영남알프스군의 간월재(신불산 포함)에서는 몇차례 노숙을 했다. 아직 미답으로 남아있는 굴업도는 몇차례 감행 및 계획을 하다가 기상과 여건상 포기를 했었다. 그러니 호시탐탐 기회를 보게되는데...... 트레킹 일시 : 2021. 4. 25(토) 트레킹 장소 : 인천 옹진군 덕적면 덕적도(비조봉 292m) 덕적면 지역은 기록상으로 우리나라 도서 가운데 가장 오래된 역사의 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