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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Eco Trail의 공식런칭, 함께 시작하려하였으나 개인 가정사로 인하여 시작부터 삐끗거린다. 어떻게든 다음 구간에서 합류하려고 아둥바둥 거려보지만, 정보 수집의 한계로 인하여 또 한번 펑크를 내게 된다. 한번 걸음이 뒤쳐져도 힘든 대간길의 걸음일텐데, 시작부터 두개의 구..
백두대간이란? 일상적으로 알고있듯이 백두산에서 시작된 산줄기가 물의 흐름에 끊기지않고 지리산까지 이어진 약 1,400km의 우리나라를 지탱하는 기둥 줄기 같은 곳이라하겠다. 우리나라를 지탱하는 기둥 줄기라는 표현은 지형상의 표현뿐만이 아닌, 조상들의 삶속에서도 이어져 온 것..
의무가 강제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또래집단이라고 산과 인증을 즐기는 커뮤니티에서 함께 활동하다보면 스스로 귀속되게 된다. 그러나, 나는 그러지않으려고 그러지않으려고 바둥거린다. 그렇게 귀속되지않으려고 하면 할수록 나는 그곳에서 아웃사이더가 된다. 그러니 산과 인증을 ..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대표하는 풍경이라면 당연히 단풍을 떠올리게 된다. 전국에 단풍의 명소가 많기도 하지만, 산을 즐기는 이들에겐 설악의 능선과 계곡을 거닐며 만나는 단풍을 그냥 흘려보내지못할 일이다. 가을단풍 물든 설악산을 찾는 등산객도 많을진데, 우리가 참여하고 있..
블랙야크 익스트림팀에서는 매년 지역을 순회하며 "안전등산교실"을 개최한다. 가을 단풍산행으로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발생할 수 있는 단체산행시의 주의할 점에 대하여 홍보가 있었기에 참고할만하여 퍼온다. 안녕하십니까! 익스트림팀 김정배 팀장입니다. 오늘은 단체산행시 유의할..
산행후기도 순서대로 기록되어야겠지만, 한달여전의 백패킹을 겸한 산행후기를 이제서야 정리하고 있다. 산행시 주의가 필요한 이야기가 있기에 며칠전의 희양산 산행기를 먼저 정리하고 부랴부랴~ 기억에서 잊혀지기전에 정리해본다. 영남알프스는 나와 인연이 없었던 것일까?? 종주..
기나긴 명절연휴, 그러나 마음을 아프게하는 누군가를 보내고 지친다. 몸과 마음이 지친 그 시간을, 누군가를 보내는 그 시간동안을 술과 함께 하다보니 가만히 있으면 자연스레 술잔에 손이 닿을듯하다. 억지로라도 떨치고자 긴 명절 연휴의 시작과 함께 거닐기로 한 대간길의 걸음의 ..
충남지역의 고산(?)이라고 할 수 있는 가야산(678m)과 오서산(791m) 그리고 고찰 수덕사를 품은 덕숭산(495m)의 그늘에 가려져 있던 얕으막한 기암의 향연을 즐길수 있는 용봉산(381m)을 전날 홀로 백패킹을 즐긴후 찾아간다. 한참 명산100 도전의 열기가 한창이던 봄에 찾았던 용봉산은 중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