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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본격적인 산불방지기간 통제에 돌입하게되기에 조금은 무리하여 2월중에 100명산을 완등코자 한다. 조금은 여유있게 산을 오르고, 즐기고 싶었으나 나름의 목표와 블랙야크 마운틴북의 1년단위 목표부여(물론 강제적인것은 아니다)에 따라 은근히 조급증이 생기게된다. 덕분에 ..
제목이 너무 거창해서 내가 지금 백두대간길 걷는걸로 오해할까봐 미리 먼저 말해둔다. 절대 백두대간을 타고 있지않다는 점, 언젠가는 거닐어 보고 싶은 길이라는 점!! 그저 내가 오르는 산이 백두대간의 중간지점에 위치한 산이어서 제목이 거창해졌다. ^^ 어찌되었든 기상예보는 있었..
블랙야크 마운틴북에서 진행하는 산행도전프로그램, 그 중에 앵콜산행으로 즐길수 있는 명산프로그램이 "이달의 명산"이다. 물론, 명산100 도전을 막 시작하는 이들에겐 이달의 명산을 도전하면서 명산100도 함께 인증할 수 있는 1석2조의 산행프로그램이기도하다. 나처럼 거의 완등을 해..
나름 한달에 4~5개의 산을 오르면서 마운틴북 명산100을 정해진 기한내 마무리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적당히 계획을 짜고 산행을 했어야하는데 무작정 한달에 4~5개씩 산을 오르다보니 가을철, 봄철 산불방지기간 통제되는 산이 걸림돌이 되어버린다. 충북의 황정산과 강원의 계방산, ..
산행을 하기는 해야겠고(이런 어휘로 글을 쓰기 시작한지 꽤 된듯싶다. 결국은 이것도 의무감이 되어가는듯하여 스스로 아쉬움을 느낀다), 그렇다고 현재하고있는 이벤트산행(명산100)을 포기한채 다른 산행을 하기엔 목표부여가 되지않는듯하여 내키지는 않는다. 물론, 명산100을 완등하..
새로운 경험이라는 일탈(일상탈출)을 꿈꾸며,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날려보자라는 생각에 본격적으로 산을 즐기기 시작한지 몇년이 안되었다. 다른 분야의 새로운 경험을 하였다면 과연 이렇게 오랫동안 지속하며 내가 즐길수 있었을지 의문이지만, 산이 나에게 준 활력, 즐거움이 지..
산행기는 산행기요, 언제 또 올까싶어 찍은 사진들이 넘쳐나기에 상고대와 백록담에서의 조망을 다시 정리해본다. 뭐 작품도 아닌것을 따로 정리하기엔 간지럽지만~~ 산행일시 : 2015. 1. 09일(금) 산행장소 : 제주도 한라산(1,950m) 구름이 낀 조망이었지만, 사라오름에서의 느낌이 좋았고 쾌..
가족여행이긴 하지만, 옆지기와 친구들 덕분에 저렴한 제주여행과 한라산 산행을 겸하게 된다. 친구들과의 우정을 말할때 보통 초등에서 고등까지는 우정이라고 말하기 쉬우나, 이번 여행의 주최자인 옆지기와 친구들처럼 대학친구로 그 우정을 길게 이어간다는게 쉽지않은 일이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