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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맛집>투박한 분위기 그러나 고기맛 좋은 연탄불생구이~국내여행/강원도 2024. 4. 20. 10:10
"연탄불생구이"는 속초시 SNS기자단 활동으로 경험해본 고깃집의 본점이다. 당시 고기를 맛본 가게는 같은 이름의 2호점, 당연히 경험했던 집으로 가려고 친구에게 문자를 보냈는데 그 친구는 본점에서 맛본 경험으로 나의 문자를 설렁설렁 보면서 본점에 자리를 잡고 있었다. ^^ 본점과 2호점이라고 해봐야 속초의 먹거리단지에 각자 거리를 두고 위치해있으니 크게 게의치않는다. 다만, 본점 또한 그리 오래된 가게가 아니지만 특유의 연탄불생구이 가게의 느낌을 전하듯 내부 벽면은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세월이라는 표현조차 민망한 시간의 흐름동안 과연 얼마나 많은 손님들이 다녀간 것일까? 본점과 2호점은 형제들이 각자 운영하고 있다. 같은 고깃집이지만 고기를 접하는 자세는 친구와 나의 성향이 또 다름을 느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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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여행>달랏여행은 쓰엉후엉호수를 중심으로 이어진다.해외여행/베트남 2024. 4. 19. 19:56
내가 해외여행을 가족이 아닌 단독으로 갈일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전직장의 산업시찰 외에는 그럴 일이 없을것이라 여기면서도, 친구들과의 분위기에 동참하며 새로운 여정을 경험했다. 베트남에 도착하여 가이드와의 첫만남에서 베트남의 시골도시라는 이야기를 접하였지만, 여행이라는 테마를 제외한다면 시골도시가 맞다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럼에도 수많은 여행객,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의 여행일번지가 베트남의 달랏이 된것은 여행의 가성비때문일테다. 현지에서는 비싸다 느낄수 있으나, 우리의 물가와 비교할때는 저렴한 비용으로 빡빡한 도심의 분위기가 아닌 여유를 느낄수 있음은 달랏을 비롯한 여행의 매력이기도 하다. 어찌되었든 여행의 매력, 여행의 여유를 만끽했던 베트남 달랏의 여정을 다시 되돌아볼겸 끄적여보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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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라이딩>매년 봄이면 잠자는 철마도 깨어났는데~달리다~ 路!!/잔차와 놀자 2024. 4. 19. 09:53
겨울이면 장비를 동원한 야외활동이 움츠러든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한여름에도, 가을에도 철마와 함께 한 시간이 있었는지 기억도 없다. 그러니 새해의 봄이 되면 달려봐야지라는 의욕이 있었건만, 하루 하루 시간의 흐름이 쌓인 몸과 정신은 야외활동의 결기를 꺾기에 부족함이 없는가보다. 벚꽃이 활짝 피어 대지를 물들이는 시간에도 선뜻 철마를 끌고 나가질 못한다. 이제는 움직여야 한다. 더 늦기전에~ 더 늦기전에...... 이런 각오도 지난 총선거일의 휴일을 맞아 민둥산과 태백산이라는 두개의 만만한 산에서 지친 나의 몸뚱이를 한탄하며 운동의 필요성을 느꼈기때문인데, 너무 오랜만의 라이딩에 또 무너지는 것은 아닐까라며 선선함이 아직은 전해지는 이른 아침의 공기를 맞는다. 오래 달리고 싶어도 체력이라는 핑계에 더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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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문화관광재단>교육중에 "세계명화와 함께하는 색깔여행~"을 경험한다.국내여행/강원도 2024. 4. 18. 11:04
교육은 필요하다. 평생교육을 이야기하는 시대이니, 새로운 호기심을 위한 교육은 물론 업무(직무)수행을 위한 교육도 실시한다. 그러나 교육이 필요할까? 법으로 정해진 의무를 수행하기 위한 요식행위의 교육, 더군다나 요즘은 온라인으로 대체되기도 하는 법적교육이 의미가 있을까? 법에서 정해진 교육을, 법에서 요구하는 조건에 부합하는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업체 및 강사에게 수익을 남겨주는 교육이 진정 필요할까? 누군가에게는 업(業)이 되고, 근로가 되는 일이니 그 자체를 뭐라하기엔 또 무리가 있을수 있다.그러나, 실무의 역량을 키우고 방법을 공유하는 교육이 아닌 법을 강제하기 위한, 강사까지 공감하는듯한 어투로 현장의 수고에 위로를 전하면서 법이니까 따르라는 교육이 진정 필요한가?대부분의 수강 직업인들은 이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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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춘천을 오가며 눈여겨보았던 한우명가~국내여행/강원도 2024. 4. 17. 20:53
진짜 미식가라면 아무리 배가 불러도, 식사 시간이 아니어도 맛집을 지나칠 수는 없는 법........ 결론은 나는 미식가가 아니었다. 속초에서 춘천을 오갈 기회가 많았던 그 시절들, 홍천의 철정검문소 인근을 지나칠때면 늘 눈에 들어오던 가게가 있었다. 가게이름도 기억이 나지않는 "청국장집" 그리고 최근에는 도로 바로옆이어서 더 눈길이 가는 "한우 정육식당", 이미 청국장집은 맛을 볼 수 없는 상황이니 아쉬움이 크고, "뚜레"라는 정육식당은 언젠가 맛볼 기회가 있겠지라며 또 지나치기를 반복한다. 부모님이 다른 세상에 계시니 형제애는 더 끈끈해지는 것일까? 처가형제 중에 처남이 해외에 잠시 파견근무를 나가 있으니 온가족이 모이기가 쉽지는 않지만, 4개월에 한번 휴가가 주어지는 상황에서 봄의 유희를 즐기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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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20대명산챌린지>봄의 향연을 느끼기엔 아쉽지만 모처럼 태백산을 찾는다.오르다~ 山!!/山 2024. 4. 17. 09:17
민둥산에 이어 1일 2산의 코스로 태백산을 찾는다. 늘상 걷는 당골광장 코스가 아닌 유일사와 백단사 구간으로 걸어볼까 했는데, 언제나 그렇듯이 또다른 과제를 스스로 만들다보니 또다시 당골광장 코스를 가게된다. 모든 자연을 벗할때는 환경정화활동을 병행해야겠지만 따로 기록을 남기지는 않지만, 국립공원의 경우에는 자원봉사를 신청하여 정상까지의 걸음을 옮기는 것이 습관이 된다. 태백산의 자원봉사 코스로 당골광장의 하늘전망대를 들러가라는 안내멘트...... 어쩔수 없이 이번에도 당골코스 원점회귀다. 산행일시 : 2024. 4. 10(수) 날씨 흐림~ 산행장소 :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소도동 일대 태백산(1,557m) 해발 1,470m 지점에 위치한 망경사는 대한민국 남반부(북한 제외) 사찰 중 해발고도가 가장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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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클래스가 남다르다. 규모만~ ^^;일상~/논밭에서 소꿉놀이~ 2024. 4. 16. 09:51
땅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내 비록 가진 것은 없지만 땅을 쳐다보고 있노라면 행복감이 넘친다. 누군가의 말이 아닌 나의 감정일테다. 박봉의 월급쟁이가 땅은 무슨 돈으로? 은행이자 감당하기 어려운 지금은 끙끙~(옆지기가 더 끙끙~) 거리지만, 그래도 미래를 생각하면 은행 이자보다는 땅이 효도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무리수를 둔다. 홀로 어려우니 처형네와 함께~ 그땅을 올해엔 무언가 작물을 심어보기로 한다. 고소독 작물이라면 좋겠는데 그럴려면 농업기술센터 등의 교육도 받아가면서 필요한 것을 익혀야겠기에 쉽게 무언가 뿌려두고 자라나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이라며....... 그래도 한가지만 심어두고 하늘에 맡기기엔 심심(??)하지 않겠나? 푸성귀라도 얻어먹으려고 시골장터에 가서 이런 저런 묘종들을 집어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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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20대명산챌린지>억새가 아니기에 민둥산의 색다름을 즐긴다.오르다~ 山!!/山 2024. 4. 15. 14:00
종주의 개념으로 길게 거닐고 싶어하면서도 체력의 한계에 부딪칠까 걱정을 한다. 그러면서 1일 2~3산의 산행은 극히 주관적으로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 그래도 사람인지라 어찌 시간과 금전의 압박속에서 외면할 수 있을까? ^^; 지난 겨울 그리고 신년을 맞아 친구(설담 멤버)와 태백산이 산행지의 한곳으로 화두(話頭)에 올랐으나 실제 서로의 시간을 맞추지 못하여 다녀오지 못한터라 태백산을 가는 길에 1일 2산겸 민둥산을 챙기기로 한다. 산행일시 : 2024. 4. 10(수, 투표일) 흐림~ 산행장소 :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남면 민둥산(1,177m) 누구와 : 나홀로~(설담 멤버는 안되고, 카페를 하는 다른 친구와 가려했으나......) 산행코스 : 증산초교 -(1.8km, 35분)- 거북이쉼터 기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