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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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맛집>요즘은 아이스크림이 대세? 젤라또 맛집을 찾아서~국내여행/강원도 2024. 8. 26. 18:49
속초의 길이라며 영랑호 주변의 길을 소개했었다.그 중에 영리단길이라는 관광테마의 길에서 만난 아이스크림 가게를 늘 지나다니면서도 들러보지 못했는데, 꼬맹이와 길을 잠시 걸으며 보상의 의미로 아이스크림을 사주게된다.평상시에도 편의점 또는 무인아이스크림 전문점에서 봉투 한가득 사가기도 했었는데, 너무 찬 음식을 많이 먹는듯하여 절제하고 있었으니 이런 기회는 꼬맹이도 대환영이다."설악젤라또"라는 외관으로는 특색이 없는 아이스크림 전문점은 은근히 관광객의 발길을 잦은 곳이다.물론, 영리단길의 가장 핫한 가게였던 베트남쌀국수 전문점(매자식당)이 있었기에 그 영향을 무시할 수는 없었을터.지금은 그 식당이 조금더 핫한 공간이라 할 수 있는 엑스포공원의 어느 곳으로 확장이전하였으니 앞으로의 주변의 활성화 추세는 지켜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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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랑호 보광사>연꽃 그리고 사찰에서 접하는 전시회~국내여행/강원도 2024. 8. 22. 18:20
속초 영랑호의 자연경관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에겐 생소할 수 있는 그러나 지역민들에겐 익숙하면서 친근한 사찰이 있다.보광사라는 사찰은 절이라는 느낌보다는 어린시절 학교의 소풍때 들러서 놀던곳 또는 친구나 가족들과 미니골프를 즐기던 곳으로 익숙한 곳이다.여름의 뜨거운 태양빛을 받고 활짝 핀 연꽃을 만나러 가본다.보광사(속초)는 1937년에 세운 사찰로 부처님의 제자 53불 중 수제자인 보광불존을 금강산 유점사에서 모셨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경관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영랑호 주변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뒤 산봉우리에는 동쪽을 향해 서 있는 큰 바위에 관음이란 큰 글자가 새겨져 있는데, 이곳에 관음보살이 출현했었다는 얘기가 전해지고 있다. 보광사에는 특이한 불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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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의길>영랑호에는 어떤 길들이 있을까?국내여행/강원도 2024. 8. 21. 18:34
영랑호는 해안 사구가 발달해 형성된 자연 석호로 둘레가 7.8km, 면적이 약 1.2㎢에 이르며 수심이 8m를 훌쩍 넘길 만큼 넓고 깊다. 장천천에서 흘러든 물이 영랑교 밑의 수로를 통해 동해와 연결된다. 속초시 장사동과 영랑동, 동명동, 금호동에 둘러싸여 있으며 호숫가 둘레로 걷기 좋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산책로를 따라 맑고 잔잔한 호수와 벚꽃, 영산홍, 갈대 등이 어우러진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풍경이 이어진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영랑호는 신라의 화랑인 ‘영랑’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전해진다. - 대한민국구석구석 참조 -기존의 자료들은 이렇게 영랑호를 한바퀴 둘러보는 산책로를 기준으로 설명을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색다른 풍경과 체험을 곁들인 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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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의 길>맨발걷기의 유행에 편승한 황톳길 조성의 현장~국내여행/강원도 2024. 7. 29. 18:51
이미 오래전부터 맨발걷기의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그런 열풍에 나는 편승하지 않는다. 일단 귀찮다. ㅎㅎ맨발로 걷기위해서는 신발을 보관할 가방을 꼭 챙겨야한다. 그리고 세족을 해야하고 발을 닦을 수건도 챙겨야한다. 여간 귀찮은게 아니다. 그럼에도 맨발걷기의 효능을 경험한 이들로부터 종교처럼 맹신하는 이들이 늘어난다.감히 맨발로 걸어도 될까싶은 거친 산악지형까지 쉼없이 1년 365일을 걷는 이가 있다는 이야기도 들리곤한다.이런 열풍을 가장 잘 반영한 곳이 대전의 계족산일테다. 맨발걷기 축제까지 열릴 정도이니~~속초에도 그런 황톳길을 조성하였다. 무언가 일을 할때면 꼭 반대여론이 형성된다. 속초시민은 참여의식과 시민사회의식이 참 강한 곳이구나싶다.이미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영랑호의 매력을 느끼며 시원한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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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영랑호를 벗하는 새로운 길의 조성일까?국내여행/강원도 2024. 4. 5. 08:18
이전 같았으면 기자단 활동으로 무언가 끄적였을지도 모르겠지만, 이젠 기자단 활동도 접었다. 정확히는 기자단도 짤렸다. ㅋㅋ 그래도 나는 나의 고향 속초를 사랑하기에 속초의 이야기는 계속 쓰게 될지 모르겠다. 오늘도 그렇게 쓰고 있으니...... ㅎㅎ 속초에 새로운 길이 생겼다. "영리단길"~ 어딘가 익숙한듯 하면서도 생소한 이길은 물리적으로 새로 생긴 길이 아니다. 그저 도로명 주소로 따지자면 "속초시 번영로"의 한곳이며, 이전에 소개를 했던 "영랑호 먹거리골목(클릭)"의 자그마한 변신 정도로 보면 되겠다. 현재까지는 그렇다~ 언제부터인가 몇몇 작가(?)들이 일하고 있는 인근의 길 한쪽 벽면(옹벽)을 스케치하고 덧칠을 하기 시작한다. 땅 소유주의 사업을 위한 주변환경 디자인 정도로 여겼는데...... 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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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랑정>영랑호를 지키는 범바위 그 위에 우뚝서다.일상~/기자단 2024. 2. 20. 17:30
설악산 줄기의 하얀 눈이 예뻤던 겨울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곳은 어디일까? 고층건물이 즐비하게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해안가에서의 설악산 조망은 조금 힘들어지기도 했지만, 여전히 속초의 곳곳에서는 우리나라의 명산 설악산을 조망하기 좋다. 그 중에서도 영랑호는 장천마을 뒤로 울산바위와 북설악의 산줄기가 가리는 것 없이 시원하게 조망하기 좋은 곳이라 하겠다. 영랑호는 신라의 화랑 영랑(永郞), 술랑(述郞), 안상(安詳)과 남랑(南郞)과 함께 금강산에서 수련을 마치고 명승지 삼일포에서 유람한 후 각기 헤어져 동해안을 따라 서라벌로 돌아가는 길에 지금의 호수를 발견하고, 자연경관에 매료되어 머물러 풍류를 즐겼다는 이야기는 익숙하다. 활동이 뜸했어도 하얀 눈을 즐기기 좋았던 영랑호에도 서서히 봄의 기운이 찾아온다.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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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광사>영랑호를 즐길수 있는 색다른 코스~일상~/기자단 2024. 1. 12. 11:44
속초의 자연경관과 함께 많은 관광객이 찾는 코스로 영랑호는 빠지지않는다. 영랑호 주변으로 약7km가 넘는 둘레길을 영랑호길이라고 명명하여 속초사잇길의 제1길로 지정하였다. 영랑호길은 봄의 벚꽃시즌부터 가을의 단풍이 물들어 낙엽이 질때까지가 절정이라 하겠다. 호수를 따라 걷거나 달리면서 관광과 체력증진을 도모하기 좋은 영랑호길은 수변데크길과 설악을 조망할수 있는 조망데크가 조성되어있고, 많은 사람들이 호수 한가운데서 영랑호의 풍경을 즐기기 위해 찾고있는 오수윗길도 인기다. 단순히 풍경만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그 지역과 명소를 상징할 만한 무언가가 있어야 여행도 기억에 오래 남는다. 영랑호에는 "범바위와 영랑정"이 상징처럼 오랜 세월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속초시민들에겐 유년시절의 추억을 되새기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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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랑호 먹거리>호숫가를 거닐다 만나는 먹거리 골목~일상~/기자단 2023. 11. 14. 13:48
1년 사시사철 편안한 풍경을 선사하는 역사와 전설이 묻어있는 영랑호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휴식처가 되어준다. 그러면서도 여행 뒤의 입맛을 자극하는 먹거리는 어디서? 가까운 속초관광수산시장 그리고 동명항(영금정) 주변의 신선한 수산물과 어둠속의 포차거리를 떠올리게 되는데, 작은 동네의 길거리도 먹거리골목이 되어준다는 사실을 지역민이면서도 새삼 알게된다. "영랑호 먹거리마을"이라는 큰 안내표지판...... 주변의 알려진 맛집을 찾아간 적은 있어도 이곳을 먹거리 마을이라고 부른다는 사실을 새삼 확인한다. 영랑호 먹거리마을은 속초시의 영랑동이 아닌 동명동(번영로 105번길과 129번길)의 주도로를 사이에 두고 조성된 자연스러운 맛집들의 거리라 하겠다. 그 출발은 아이러니하게도 "강원도식당", "속초식당"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