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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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20대명산챌린지>언제나 새로움을 주는 자연 삼악산 그리고 덤으로 용화산에 오르다.오르다~ 山!!/山 2024. 10. 10. 19:46
몇해전인지 기억은 가물가물하다. 그러나 어지간한 산보다 자주 올랐던 산임에도 차량회수나 덜 피곤하게 걷기위해 온라인을 헤엄치게 된다.그러나 늘 결과는 정해진듯 나의 길을 간다.익숙한 그 길과 경험을 모처럼 반대로 걸어보려 한다.산행일시 : 2024. 10. 03(목) 개천절, 날씨 맑음~산행장소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서면 일대 삼악산(三嶽山, 용화봉 656m) 기암괴석과 봉우리가 첩첩이 있고, 용화봉 · 청운봉(546m) · 등선봉(632m) 등 3개의 주봉이 있어 삼악산이라 한다. 삼악산은 화악산(華岳山)의 지맥이 남쪽으로 뻗어 오다 북한강과 마주치는 곳에 위치한다. 인공호수인 의암호와 청평호의 상류가 삼악산 기슭을 에워싸고 있고, 기암절벽이 험준한 산세를 이루고 있다. 기반암으로 이뤄진 계곡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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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삼악산>밤잠을 설치며 새벽산행에 만나는 비경~오르다~ 山!!/명산(강원) 2023. 6. 2. 19:17
춘천에 업무와 관련한 정책설명회가 있다고 하니, 주말 귀가를 겸한 참석을 결정한다. 충청도에서 서울을 경유하여 강원도의 도시로 가는 길은 빨라야 심야시간이 된다. 심야에 도착하는 춘천에서 천천히 들머리까지 거닐까도 생각했었는데, 터미널에 도착하자 빗방울이 한방울씩...... 작전변경을 하듯 찜질방에서 관망을 하자며 예전에 춘천에 잠깐 살때 드나들었던 찜질방을 찾아가니 평일은 영업을 24시간 하지않는다는~ ㅜㅜ 다른 찜질방을 검색해보니 의외로 24시간 영업하는 곳이 드물다. 거리가 멀거나...... 그나마 일기예보상 비가 많이 내리는 것은 아니고, 빗방울도 떨어지는둥 마는둥이니 당초 계획대로 새벽산행을 감행하기 위한 들머리까지 시간벌기 걸음을 옮긴다. 산행일시 : 2023. 5. 26(금) 흐린후 맑음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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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사찰>삼악산을 가는 길에 만나는 사찰풍경~일상~/일상사 2023. 6. 1. 11:41
삼악산 걸음을 옮기는 날이 부처님오신날 바로 전날, 일부러 사찰을 찾을 열정은 사실 없기에....... 산행중 만나는 사찰풍경은 그래도 마음을 편하게 해주기에 들러본다. 이 걸음도 일부러 들러보는 걸음이 아닌 등로까지 가는 길 바로 옆에 위치해있으니 사찰풍경을 덤으로 즐겨본다. 가장 먼저 만나보는 사찰은 삼악산 가는 길, 칠전동 방면에 위치한 보타사라는 사찰로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걸려있는 연등의 불빛이 어둠속에서 화려하여 자연스레 발걸음이 옮겨진다. 속세의 중생을 구원하는 사찰에 화려하다는 수식어가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낮의 풍경은 어떨런지 알수없으나 석가탄신일 하루를 빛내기위한 연등의 행렬이니 화려함이라는 어울림을 즐겨보자. 새벽산행을 위한 걸음을 옮기는 나도 신기할테지만, 보타사로 발걸음을 옮기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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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악산>풍경대신 선택한 악산의 진면목을 경험하다.오르다~ 山!!/명산(강원) 2022. 8. 8. 13:33
춘천 의암호를 내려다보는 풍경때문에라도 몇번은 찾았던 삼악산(三岳山, 654m)은 늘 어딘가 허전함이 남아있다. 산행을 하면서 늘 멋진 비경때문에 찾는다고는 하지만,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악산의 범주에 들어가는 산이 맞을까라는 의구심이 맴돌고 있는 것이다. 경험해야할 산행이 많고 많음에 이런 저런 고민을 하다가 결국 아무것도 못하고 지나치는(무더위에 잠시 연기라고 하자~) 상황에서 카페 알바를 자청하는 큰딸이 있기에 그럼 만만한 곳이라도 거닐고 오자라며 선택한 곳이 춘천 삼악산이다. 늘 거닐던 상원사 깔딱고개와 등선폭포 구간을 거닐겠다는 생각은 단호히 없다. 삼악산의 허전함을 채울 걸음을 위해 서울양양고속도로를 달린다. 산행일시 : 2022. 7. 23(토) 맑음 산행장소 : 강원도 춘천시 서면 삼악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