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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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광종주>수도권의 대표적인 종주산행코스, 청계산과 광교산을 거닌다.오르다~ 山!!/종주산행 2024. 12. 9. 18:34
수도권의 대표적인 종주산행코스로 강남권과 강북권으로 나눠 두코스가 있다.강북권의 "불수사도북" 종주산행과 강남권의 "광청종주" 산행코스의 두곳, 그중 불수사도북을 두차례 홀로 야간에 감행하다가 "내가 왜 이러는지 몰라~ ♪♬~"라며 포기했었다.혼자 하는 산행은 자유롭다. 그런만큼 목표에 대한 변경도 굉~~~~장히 자유롭다. ㅎㅎㅎ그런 자의적인 포기를 남겨준 불수사도북을 잠시 멀리하면서 청광종주를 지인들과 감행한다.산행일시 : 2024. 11. 30(토) 맑음뒤 흐림~산행장소 : 서울특별시와 경기도의 경계를 이루는 청계산(582m)과 광교산(582m) 종주산행누구와 : 명산100 도전자 두분과 함께~산행코스 : 청계산입구(블랙야크 베이스캠프) -(2.5km, 75분)- 청계산 매봉(582m) -(2.5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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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20대명산챌린지>주말, 카페는 사장님이 알아서....... 난 뭘하지?오르다~ 山!!/山 2024. 8. 29. 18:59
딱히 계획은 없지만, 습관적으로 옆지기와 카페로 출근하는 주말이다.딱히 계획이 없다는 것은, 마음만 내키면 산으로 갈수도 있다는 얘기일지도 모른다.카페를 옆지기와 출근후 무언가 했던것 같은데...... 시골이라서 벌레, 개구리는 물론 말벌들까지 돌아다니는 자연 그대로의 풍경속 쉼터이기에 창문 등에도 그런 자연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게 된다. 그런 것들을 청소한다고 움직였던듯, 그리고 내안의 무의식을 끌어내듯이 산으로 향한다.공부로 서울대를 가지는 못하지만, 등산으로 서울대는 갈수 있다고 허언을 하게되는 산~ 백덕산을 가보자.산행일시 : 2024. 8. 24(토) 맑음산행장소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평창읍과 영월군 수주면 일대 백덕산(1,350m) 백덕산은 강원도 영월, 횡성, 평창군에 걸쳐 있는 높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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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20명산챌린지>지인과 이야기를 하다 시간에 맞춰 찾아간 노인봉의 야생화~오르다~ 山!!/山 2024. 8. 19. 12:47
"휴일이 아니라 기억일이다"라는 속초시의 SNS 글을 보면서 잠시 놀려는 나의 마음에 강한 충격을 받는다.그래도 나만의 방식으로 기억일을 남기면 되지 않겠는가라며 산을 가려고 준비중이다.휴무인 친구와 함께 평창의 어느 산을 가려고 운을 띄우지만...... 친구는 무언가 일정이 있다며 다음을 기약한다.그래도 나는 갈것이다.그런데 갑자기 백패킹을 내려온 지인이 있다. 함께 백패킹은 못하였지만 카페를 들러간다니 얼굴을 보고 산행을 떠날 준비를 한다. 긴 대화는 아니지만 시간이 애매하다. 이시간에 가려던 산은 힘들겠다는 판단에 만만한 산을 향한다.산행일시 : 2024. 8. 15(목) 맑음산행장소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들머리 기준), 강릉시 연곡면(정상 기준) 일대 노인봉(1,338m)오대산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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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20대명산챌린지>팔봉의 아기자기함은 어딜가고 땀으로 샤워~오르다~ 山!!/山 2024. 7. 16. 18:25
그리 심한 장맛비도 아니었는데(중부지역은 큰 피해가 있었지만, 강원권은 장마라는 느낌이 없었다) 올초 복토한 흙들이 아래쪽 논으로 일부 유실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적당히 복토하고 사면을 다지고 비닐을 쒸우고 배수로까지 설치하는 작업이 진행된다. 간단히 끝날줄 알았는데 하루 온종일을 밭(원래 논이다)에서 보내고는 찌푸둥한 몸을 쉬어줘야되는데...... 그냥 쉬지를 못하는 성격에, 지인의 산행소식이 올라오니 급작스럽게 어는산이든 걸어보자고 마음을 먹는다.큰산을 거닐고도 싶지만, 결론을 알수없이 진행하고 있는 강원20명산을 찾아가기로 한다.산행일시 : 2024. 7. 14(일), 집에서는 흐리고 비도 간간히 흩날리지만 산행지는 땡볕의 맑음산행장소 :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서면 팔봉산(327m)누구와 : 나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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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20대명산챌린지>계곡보다 암릉이 이슈가 되고있는 두타산~오르다~ 山!!/山 2024. 7. 9. 16:29
두타산보다는 무릉계곡이 오래전 명승지로써 각광을 받았다. 그러나 계곡만으로는 성이 차지않는 우리는 산을 오르는 쾌감이 동반된 계곡의 물놀이가 제격이라며 두타산을 오르기 시작한다. 두타산은 그렇게 계곡미가 겸해진 명산이었으나, 백두대간의 허리 위쯤으로 산을 조금 걷는 이들이라면 꼭 지나가야 하는 조망이 좋은 산이다.그런데 그 매력의 중심이 이동하기 시작했다. 2020년 8월에 베틀바위 구간이 부분개방되고, 21년 6월 베틀바위와 마천루구간이 연결된 본격적인 탐방로의 개방에 발맞춰 무릉계곡의 유명세와 멋을 뒤로하고 베틀바위로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한다. 나도 지난해 뒤늦게 베틀바위를 거쳐 두타산 정상과 쉰움산까지 거닐면서 땀좀 흘렸었다.과연 이번에도 그렇게 거닐수 있을까? 더 힘들게 코스를 계획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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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20대명산챌린지>설악산을 오색에서 오색으로~오르다~ 山!!/山 2024. 6. 24. 19:17
산마다, 그산의 코스마다 색다른 감흥을 전한다.설악산의 많은 코스중에서도 정상 대청봉을 향하는 몇코스 그중에서도 오색(남설악탐방센터) 구간은 많은 산객들이 외면하고싶은 코스다. 그러면서도 가장 짧은 시간과 거리의 코스이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쉽게 선택하고 있음은 아이러니다.산행일시 : 2024. 6. 17(일)일. 날씨 맑음산행장소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일대 설악산(1708m)누구와 : 친구 1명과~산행코스 : 남설악 -(1.9km, 55분)- 오색제1쉼터 -(2.3km, 75분)- 오색제2쉼터 -(1.2km, 50분)- 정상 -(2.0km, 80분)- 설악폭포(상단 철다리, 휴식 및 간편식) -(3.2km, 80분)- 남설악(그린야드호텔)산행거리 및 시간 : 약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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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종주>편안한 길을 걸었더니 고행의 길을 걷자고 한다.오르다~ 山!!/山 2024. 5. 20. 18:14
미리 계획을 통보했다면 지난 우중산행의 치악산 왕의숲길을 또 언제가 될지 모르게 미뤘을테다.그러나 산행뒤에 친구들이 주말을 이용해 치악종주로 또다시 유혹의 마수를 뻗친다.산의 유혹은 언제나 묘한 기분을 전하니, 안가면 두고두고 후회할것같고...... 가자니 또 시간과의 싸움이 될테다. 일단 살짝 발을 걸치듯 동참의 의견을 보내지만 종주산행 전날이 회의라서 한잔의 유혹을 잘 떨쳐낼지가 의문이다.산행일시 : 2024. 5. 15(수) 부처님오신날~, 맑음뒤 비~산행장소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일대 치악산(1288m, 정상석 기준) 높이 1,282m. 차령산맥에 솟아 있다. 본래는 가을 단풍이 아름다워서 적악산이라 불렀으나 뱀에게 잡힌 꿩을 구해준 나그네가 그 꿩의 보은으로 위기에서 목숨을 건졌다는 전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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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20대명산챌린지>봄의 향연을 느끼기엔 아쉽지만 모처럼 태백산을 찾는다.오르다~ 山!!/山 2024. 4. 17. 09:17
민둥산에 이어 1일 2산의 코스로 태백산을 찾는다. 늘상 걷는 당골광장 코스가 아닌 유일사와 백단사 구간으로 걸어볼까 했는데, 언제나 그렇듯이 또다른 과제를 스스로 만들다보니 또다시 당골광장 코스를 가게된다. 모든 자연을 벗할때는 환경정화활동을 병행해야겠지만 따로 기록을 남기지는 않지만, 국립공원의 경우에는 자원봉사를 신청하여 정상까지의 걸음을 옮기는 것이 습관이 된다. 태백산의 자원봉사 코스로 당골광장의 하늘전망대를 들러가라는 안내멘트...... 어쩔수 없이 이번에도 당골코스 원점회귀다. 산행일시 : 2024. 4. 10(수) 날씨 흐림~ 산행장소 :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소도동 일대 태백산(1,557m) 해발 1,470m 지점에 위치한 망경사는 대한민국 남반부(북한 제외) 사찰 중 해발고도가 가장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