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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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 고 보틀>환경도 지키군 스탠리~ 이벤트 당첨후기이벤트와 리뷰 2022. 7. 6. 20:19
아웃도어를 즐기다보면 특정제품에 대한 호기심은 늘 발생한다. 그중에서 요즘같은 여름철이면 시원한 물만으로도 부족하니 얼음물을 꼭 챙겨야 야외활동이 가능하다. 아웃도어, 특히 등산을 즐기는 나로써는 물병(보틀)에 그다지 욕심이 없다. 생수병 얼려서 가져가면 되니까~라는 말은 구시대 사람의 인식이라고....... ^^; 보온, 보냉기능의 물병과 날진물병을 가지고 있지만, 역시 네임 밸류(name value)에 대한 관심을 지울수는 없다. 1913년 설립된 전통의 브랜드 "스탠리(stanley)"의 디자인은 기업의 역사만큼이나 전통의 모습을 현재까지 가지고 있다고 말할수 있다. 스탠리 제품을 꼭 써봐야겠다싶을때...... 이벤트 공지가 눈에 띈다. 작은 이벤트라고 무시하지말고 어서 서둘러 신청해보자. "환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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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고성산>차잠바위에서 오수를 즐겨볼까?오르다~ 山!!/山 2021. 6. 9. 20:39
당분간은 블랙야크, 산림청 그리고 한국의 산하의 명산100 ~ 200 등의 산을 오르기 쉽지가 않다. 괜한 욕심인지 아니면 산을 다르게 즐기겠다는 생각이었는지 신청을 해본 산림청의 숲길자원조사로 인한 지역의 알려지지않은 산들을 찾게 되었으니, 나의 휴식을 위해서라도 명산100 등은 뒤로 보류다. 물론, 명산 반열의 숲길도 조사대상에 일부 포함되었으니 조금 지루할때쯤 그런 산을 활용해보자. 그 첫주자는 진부령 방면의 소똥령이 될뻔했으나, 우천으로 쉬어가면서 같은 고성군의 고성산을 낙점한다. 산행(조사)일시 : 2021. 6. 05(토) 맑음 산행(조사)장소 :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고성산(297m) 산 정상에 만여평의 구릉지와 샘물이 흘러 수성전을 치를 수 있는 최적지로 주위를 둘러보 면 성을 쌓은 흔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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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자원조사>산을 즐기는 것일까?오르다~ 山!!/山 2021. 5. 27. 19:45
지난해에도 관심을 가졌으나 일반 직장인의 경우 4대보험 납부 등의 업무처리에 따라 힘들다는 담당부서의 의견으로 일찌감치 포기했던 산림관련 활동 "숲길자원조사원" 모집을 올해도 못하는가보다라고 생각했다. 생각만이 아닌 1차모집시에는 지난해의 애매한 부분을 더욱 명확히, 더욱 꽉찬 일정의 업무로 또 포기했다. 그러나 결과는 수도권 신청의 폭주와는 달리 지방의 경우에는 미달사태(담당자의 말~)에 따라 1차보다 완화된 2차모집을 실시한다. 삼세번이라고 직장인의 입장에서 부담스럽기도 한 조사원의 활동이지만 신청해본다. 코로나시국에 화상으로 면접까지 시행하고, 이후 문자로 합격이니 교육 참여하란다. 산을 다닐때는 멀게 느껴지지않던 대전의 교육장(등산트레킹지원센터)은 왜 그리도 먼지? ㅜㅜ 아침 일찍 병원에 들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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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형제봉>명산100+에 견주어도 좋을 산의 느낌을 받다.오르다~ 山!!/山 2021. 1. 8. 20:24
운동을 겸해서 동네 산을 오르며, 지역 다른 산들도 간혹 찾다보니 옆지기의 욕심이 드디어 설악을 향한다. 학창시절에 지리산을 오르면서 무릎에 후유증이 왔었다고, 한창 연애할때에도 이야기하곤 했기에 섣불리 설악을 권장하지 못한다. 그럼에도 습관적으로 대청봉을 오르고 싶다는 옆지기의 욕구를 해소는 해주어야겠기에 고민고민끝에 날짜를 잡는다. 그렇게 D-Day를 잡고 설렘으로 잠을 설치지 말자고까지 했는데, 코로나 시국에 일신상의 이유로 대청을 포기하게 된다. ㅜㅜ 그렇다고 신년 연휴를 아무것도 안하고 집콕을 한다는 것은 왕성한 육체를 가진 우리에게 고문이다라며 지역의 인적 뜸한 산을 찾게된다. 산행일시 : 2021. 1. 03(일) 날씨 맑음 산행장소 :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과 강릉시 주문진읍 경계 삼형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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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대산>매일 올라볼수 있을까?오르다~ 山!!/山 2020. 7. 9. 18:44
삶의 변화는 예기치 못한 경우가 많다. 최근 한달 이상의 피로감이 누적되는 업무는 조금더 좋은 환경에서라고 장담할 수는 없으나 도전의 마음으로 선택한 것이기에 참아내야만 한다. 이정도까지 피로감을 느낀적이 없기에 애써 태연한척 버텨본다. 그런 와중에 2~3년을 끌며 팔리지 않을것 같던 시골집이 팔리면서 이사까지 하게된다. 피곤함이 누적되는 일상속에 속이 시원할만 하지만, 이사하는 과정에도 내가 뭘 하겠다는 여유와 의욕도 없기에 옆지기의 수고로움이 모두 투자된다. 그런 여유와 피로감을 떠나 새로이 터전을 잡은 곳이 특별한 산행이 없는 휴일이면 오르게되던 청대산(231m)을 지척에 둔 곳이니 목적을 두지않아도 자연스레 새벽녘에 발걸음을 옮기며 나와의 싸움을 진행하게 된다. 이사한 첫날부터 옆지기와 부시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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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봉산>옆지기와의 동행(同行)오르다~ 山!!/山 2020. 3. 2. 15:40
조금은 잠잠해지겠지라는 기대감속에 간직한 걱정스러움은 현실이 되고있다. 연일 뉴스와 지인들과의 대화에서 끊이지않는 코로나 소식은 사그라들기는커녕 점점더 우리 주변으로 무섭게 엄습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집안에만 머물기에는 개인의 감성도 매마르겠지만, 사회 자체가 모조리 정지되는 것은 아닌가싶기에, 아이들은 방콕을 시키고 옆지기와 자연속으로 들어가본다. 산행일시 : 2020. 2. 29(토) 날씨 맑음 산행장소 : 강원도 속초시 주봉산(338m) 강원도 속초시 노학동과 대포동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해발 331m이다. 주왕재라고도 하며, 일제강점기에는 중왕산(中旺山)이라고 불렀다. 주봉산이라는 명칭은 산세가 봉황(鳳凰)의 형국이라 하여 붙여진 것이다. 설악산맥의 산계가 황철봉과 미시령 사이의 1092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