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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의 아니게 흰손이 된 옆지기의 충분한 휴식과 새로운 경험을 위해 하고싶은걸 보고, 듣고 할 기회를 가져보라고 나름 최대한 배려한다. 방임처럼 보이기도 하는 나의 행동이 배려라고 느낄려는지 모르겠으나~~ ^^ 그런 경험과 미래에 대한 고민들의 흔적이 가끔은 나에게도 전해지는데 ..
앞서 소개한 펜션의 새로운 서비스인 아로마에스테틱(마사지)보다 조금 앞서서 선보인 시설이 있다. "간반요쿠"라는 일본식 찜질방으로 지인께서 지금의 펜션과 캠핑장을 운영하기전에 24시간 찜질방을 운영하던 그때의 추억으로 돌아가볼수 있는 곳, 그러나 간반요쿠 찜질은 24시간 운..
지인이 운영하는 펜션 - 나는 여전히 정체성이 헷갈리는 곳(^^) - 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투입한다. 전국에 난립하는 수많은 펜션 등의 숙박시설이 좁은 대지내에서 최대한의 건폐율과 용적율을 짜내고 짜낸뒤 실내의 화려함으로 승부한다면, 지인께서 운영하는 "숯굽는 마을" 또는 "복골온..
얼마전 서울과 양양간 이동시간 1:30분이라며 대대적인 고속도로 개통을 홍보하는 언론의 보도가 있었다. 호기심에 우리도 한번 가볼까? 그러나, 열정이 이런 곳을 일부러 가보려는데까지는 닿지않는다. 이후 열통터지는듯한 이용객들의 불만이 쏟아진다. 안가길 잘했어~~라며 스스로 위..
양양문화제는 강원도 영동지역의 작은 지자체의 오랜 역사가 있는 지역축제이다. 양양문화제!! 조금은 생소할까?? 지난해(2016년)까지는 현산문화제라는 이름으로 지역축제가 진행되었었다. 현산문화제(현, 양양문화제)는 1979년부터 지역의 축제로 자리매김한 행사로 그 기원은 단오제에 ..
푸르고 맑은 가을하늘마냥 청명한 날씨속에 모교 총동문체육대회가 거행된다. 말이 맑고 청명한 봄볕이지, 그 안에서 열심히 뛰는 친구들과 동문들에겐 뙤약볕이리라~!! ^^ 이과와 문과로 나뉘어 진학을 하다보니 같은 동창이어도 낯선 친구들도 있지만, 그 또한 자연스런 시간의 흐름속..
4월 마지막주와 5월 첫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 말그대로 징검다리 연휴이다보니 여행을 떠나기에 애매하다. 하지만, 평일에 있는 모처럼의 휴일을 넋놓고 보내기엔 우리의 에너지는 너무 아깝다. 근로자의 날은 쉬라고 있는 하루, 우리 가족은 그렇게 쉴수 있지만 모처럼 가족을 만..
옆지기와 함께하는 헌혈, 이게 참 쉽지가 않네~ ^^ 지난번에도 옆지기의 컨디션이 좋지않아 일부러, 그러나 올 한해 열심히 헌혈에 동참하고자 혈장헌혈에 참여하였는데 이번에도 아쉽게 옆지기는 또 감기증세로 항생제 가득한 약을 복용함에 홀로 헌혈을 하러 비내리는 7번국도를 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