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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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항구>오밀 조밀한 항구의 정취를 느껴보자.일상~/기자단 2020. 5. 9. 12:55
지방의 작은 소도시지만 개발의 열풍과 함께 색다른 풍경을 전하는 속초의 해안풍경, 그 속에서도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을 느껴볼 수 있는 항구를 소개합니다. 짧은 해안선을 따라 어민들의 삶의 터전이 되어준 어항, 관광객들의 휴식처가 되어주는 관광수산항을 걸으며 도심에서 쌓였던 심신의 무게를 덜어내보는 것도 좋답니다. 먼저 소개할 항구는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동해안을 찾는 이들에게 속초의 관문이 되어주었던 설악항(과거에는 내물치라고 불리던 곳)으로, 과거 속초시가 되기전 지명의 역사를 따르다보면 왜 내물치라고 불리었는지 이해할 수 있지만 행정구역이 바뀌면서 관광객들의 혼동을 예방하고자 2008년 설악항으로 변경하게 된 곳으로 내물치라는 지명은 사용하지않게 되었지만 여전히 설악산입구로 불리며 속초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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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해안길>동해안의 대표적인 해안풍경일상~/기자단 2020. 4. 22. 07:41
넓은 강원도의 영동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라면 힘겹게 걸으며 즐기는 산도 좋지만, 백사장과 넘실대는 파도를 즐기는 바다풍경때문에 많이 찾아오겠죠?!! 최북단의 고성에서 삼척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바다풍경, 그러나 드넓게 펼쳐지는 망망대해(茫茫大海)는 공통된 감정을 전달해줍니다.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를 바라 보노라면 도심에서 치열했던 감정선들까지도 실타래 풀리듯 풀어주는 마력이 있지요. 미시령터널 그리고 북양양(설악산)IC가 생기기 전이라면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속초로 들어오는 관문인 설악해맞이공원이 여행객들을 맞이합니다. 그 옛날 기억으로는 도로 그리고 바다가 접했던 휑한 풍경이 떠오르지만, 지금은 조형물과 함께 작은 회센터가 조성되어 바다를 즐길만합니다. 저 타임캡슐은 어떤 이야기를 풀어줄지 내가 건강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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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벚꽃 즐기기>설악의 잔설과 함께 즐기는 벚꽃일상~/기자단 2020. 4. 7. 13:00
봄이면 누구나 길을 나선다. 겨우내 움츠렸던 대지가 살아 움직이듯, 우리내 몸도 봄의 햇살을 만끽하고 싶어지는 것이다. 봄의 햇살은 그렇게 우리의 마음을 동하게 하지만, 땅 위의 모든 생명에게도 활력을 불어넣으니 그 자체로 축제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하여 사회가 형성하는 축제는 즐기지 못하지만, 자연의 생동감마저 외면하기에는 너무 눈부시지 않은가!! 굳이 멀리 가지않아도 즐길수 있는 우리의 고향 속초에도 봄을 알리는 정령같은 벚꽃이 만개하였으니, 사람 부대끼는 축제는 아닐지라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팝콘처럼 하늘을 향해 터져나가는 봄의 축제를 즐겨본다. 속초의 벚꽃 구경하기 좋은 길, 그 첫번째는 하도문에서 상도문 그리고 설악동B지구까지 이어지는 설악산로의 벚꽃길이다. 설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