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악박물관>한국산악회 특별전기념 토크콘서트 개최

우리는 일상의 자연과 역사유물 그리고 위락시설을 즐기기에 앞서 그에 대한 자료들을 사전에 습득하게됩니다.

그럼으로 인하여 자연과 유물 등에 대한 이해가 빨라지고, 공감을 하게되기때문이죠.

그냥 바라보는 산 그리고 몸으로 부딛치며 즐기는 산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바라보고, 걸어서 오르며 즐기는 산에 문화와 이야기가 접목이 된다면 같은 자연일지라도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지않을까요!!

그런 기회를 국립산악박물관에서는 정기, 비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답니다.

지난 10월 개막식과 함께 "한국산악회 특별전 - 나와산 하나가되다" 전시회가 연말까지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

모르신다면 아래 사진을 클릭하시면 소개글이 나온답니다. ^^

속초에 위치한 국립산악박물관에서 열리고있는 특별전시회와 연계된 문화행사가 노스페이스 아웃도어문화센터에서 "설악산 10동지가 남긴 것"이라는 주제로 진행됨을 알립니다.

설악산 10동지 조난 사건은 1969년 2월 히말라야 원정을 앞두고 강원도 설악산 죽음의 계곡에서 등반 훈련을 하던 한국산악회 대원 10명이 취침 중 눈사태를 당하여 전원 사망한 사건으로, 자연은 무시로 변화하는 살아있는 생물과도 같음을 새삼느끼며 산과 자연앞에 겸손해지고 다시한번 설악산 10동지들의 넋을 위로해봅니다.

행사는 두 명의 주제 발표와 자유토론으로 진행되며,

대한산악연맹 등산교육원 유학재 교수부장이 "1969년 설악산 눈사태 조난사"라는 주제로, 한국산악회 이영준 학술문헌이사가 "10동지 사고 이후 한국산악회 및 한국산악계 변화"라는 강연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현재까지 77한국에베레스트원정대 김영도 원정대장을 시작으로 코오롱등산학교 이용대 명예교장, 히말라야 14좌 무산소 등정자 故김창호 대장, 네팔 촐라체 북벽을 오른 박정헌 대장, 93한국여성에베레스트 초등자인 최오순씨 등이 강연을 진행해온 국립산악박물관 산악토크콘서트는 산과 관련된 다양한 강연으로 산악문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토크콘서트 일시 : 2019. 11. 14(목) 저녁 7시

토크콘서트 장소 : 서울 강북구 도봉로 356 노스페이스 아웃도어문화센터 3층 이벤트홀

토크콘서트 주제 : 설악산 10동지가 남긴 것

산악토크콘서트 참석은 예약 없이 현장 접수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악박물관 홈페이지(nmm.forest.go.kr) 또는 전화(033-636-4457)로 확인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