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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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라이딩>호수, 바다 그리고 산을 바라다 보며~달리다~ 路!!/잔차와 놀자 2020. 4. 9. 14:15
봄은 여성의 계절, 봄처녀 바람났네~~? 바람이 나든, 바람이 불든 봄은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이 생동하는 계절이다. 그러니 달려야겠는데 여전히 아침, 저녁으로 쌀쌀함을 느끼니 예년처럼 눈을 뜨고 운동삼아 달려보기가 되질 않는다. 나이가 먹어간다는 증거? 슬프다~ ^^; 이른 아침에 달리지 못한다고 슬퍼할 수만은 없으니, 따뜻한 햇살 내리쬐는 한낮에라도 달려봐야겠다. 라이딩 일시 : 2020. 4. 05(일) 화창~ 라이딩 코스 : 장산리(양양) ~ 설악해맞이공원 ~ 대포항 ~ 속초해수욕장 ~ 청호동(아바이마을) ~ 청초호 ~ 떡밭재 ~ 중도문(설악산로) ~ 북양양IC지점 ~ 장산리 라이딩 거리 및 시간 : 약 22km, 1:35분 소요. 이렇게 벚꽃이 팝콘 터지듯 대지를 향긋하게 물들이고 있으니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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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양양구간 가볍게 라이딩~달리다~ 路!!/잔차와 놀자 2020. 2. 5. 09:08
일상에서 벗어난 주말을 어떻게 보낼것인가? 항상 이게 고민이면 어떻게 하냐구요?? ^^; 산에 가지 않을때는 가족들과의 소소함이라도 즐겨야하는데, 큰딸의 초등학교 친구도 집에 와서 하룻밤 노닐고 있으니 가족들과의 어울림은 남의 일처럼 여겨지는 시간이다. 명절 연휴기간 꼬맹이들과 함께 영화관람이 있었으나, 옆지기와의 단둘이 영화관람 데이트도 언제인가 싶고...... 하여 조조영화 한편을 제안한다. 어떤 계획이 있었는지는 모를 일이지만 옆지기는 또 혼쾌히 동의한다. 지방도시에서 조조영화라고 해봐야 해가 중천에 떠 있을 시간이 첫 상영이다. 수도권이었다면 새벽별 보며 영화관으로 달려가야 조조영화관람일텐데 말이다. 영화관람까지는 좋았는데 의례 따라오는 팝콘과 콜라의 유혹, 옆지기는 과감히 뿌리친다. 나는 옆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