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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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맛집>단체회식으로 안성맞춤인 양념갈비 맛집~국내여행/강원도 2024. 11. 20. 12:17
아무리 맛있어도 접근성이 중요하다.거리가 아무리 멀어도, 찾아가기 불편해도 음식이 맛있다면 어딘들 못가겠는가?모두 맞는 말이다. 그럼에도 접근성은 무시할 수 없는 조건중 하나다.그런 면에서 속초의 작은 땅덩어리지만, 속초는 남부, 중부 그리고 북부로 권역이 나위어 먹거리를 형성하고 있다.중부는 시내권(교동, 중앙동)의 먹거리단지와 관광수산시장으로 모든 먹거리의 종합세트같은 곳이다.북부권은 영랑동(동명동 포함)과 장사동의 활어회센터와 포차거리가 주된 테마라 하겠다.그렇다면 남부권은 어떤가? 예전에는 대포항이 남부권의 중심이었다. 지금도 관광객에게는 대포항과 설악항이 주요 방문처가 되겠지만, 지역민들에겐 엑스포공원을 중심으로 한 먹거리 골목이 핫플레이스라 하겠다.서서히 연말이 다가온다.초등동창모임이 잡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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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고등학교>개교72주년을 맞은 총동문체육대회에 참여한다.일상~/일상사 2024. 6. 11. 18:48
소소한 행사를 하든, 규모가 있는 행사를 하든 집행부(운영진)의 노고는 말해 무엇하겠는가?최소 1~2개월 전부터 참여규모, 프로그램, 내외빈 초청 그리고 경품(협찬)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기획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수많은 미팅을 통해 이루어진다.얼마전 모교의 개교 72주년을 기념하는 동문체육대회가 성대히 진행되었다. 매년 동문체육대회가 있지만 코로나로 몇년 중단되었던 행사들이 기지개를 펴듯 곳곳에서 펼쳐진다.모교인 속초고등학교의 동문체육대회의 꽃은 무엇일까? 경품? 게임? 아니면 행사를 빛내주는 내외빈의 면면일까?이것저것 죄다 필요없고....... 우리 기수(36회)에게는 아마도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에 맞춰 평가되는 최다인원 참가상에 대한 전통이 아닐까싶다.동문체육대회가 모교출신의 동문들만 참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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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달랏>가우디의 영향을 받은 크레이지하우스해외여행/베트남 2024. 3. 15. 12:47
이른 새벽에 도착하였으니 모두들 쉼의 시간과 함께 호텔조식 그리고 여유있는 첫날의 일정이 아쉽다는듯이 호텔 주변을 두리번거린다. 낯선 이국의 땅에서 두리번 거려봐야 국제미아가 될것이 두렵다는듯이 이내 호텔의 카페에서 누군가가 선심쓴 커피 한잔으로 일정을 기다린다. 드디어 출발의 시간~ 졸업 30주년(실제로는 34년차~)의 중장년들이 누리는 수학여행의 스타트는 사회생활에서 꼬일대로 꼬인(^^) 우리의 자화상같은 독특한 풍경의 크레이지하우스 방문이다. 크레이지하우스는 비정형적인 건축물이 전해주는 독특함에서 불리어지는 이름으로, "항응아 게스트하우스(빌라)"가 정식명칭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익숙하게 알려진 이름의 크레이지하우스는 베트남 달랏의 건축가 "당비엣 응아"에 의해 동물, 버섯, 거미와 동굴 등의 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