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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귀여운 꼬맹이녀석과 뒹굴다가 폐속에 시원한 공기는 넣어줘야겠기에 잠시 외출을 한다. 잠시의 외출은 간단한 패스트푸드와 함께 영화관람까지 이어졌으니~ 고저 즉흥적인 이놈의 습관은 고쳐지지가 않는다. 그러한 외출을 감행하니 청초호주변의 엑스포장에는 "속초불축제"준비로 한창..
요번 설에 귀여운 깡아지 녀석을 위해 "알라딘" DVD를 하나 사주었었다. 물론, 녀석이 좋아라 하는 공주(쟈스민)가 나오는 만화다. 녀석은 백설공주, 인어공주, 숲속의 공주 등등 공주와 관련된 것은 뭐든지 좋아라한다. 공주도 아닌 녀석이~ ㅋㅋㅋ 달랑 하나사준 DVD를 하루에도 몇번씩 틀어달라고 조르..
설 연휴기간을 어떻게 보냈는지~ 주부도 아니구만 그냥 온몸은 나른하고 졸리기만하고, 다른 해와 달리 조용히 식구들과 연휴를 보낸다. 친구들에게 연락못해 미안하고, 아쉽기도 하고~ ㅜ.ㅜ 그렇다고 가족들과 신명나게 연휴를 즐긴것 같지도 않고..... 연휴전부터 회가 먹고싶다는 곰순이-시댁과 친..
뉴스를 통하여 너무나 많이 심각성을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그 대처는 미흡하기 짝이없다. 하루 2회(오전, 오후)제한 급수가 시작된지 며칠되지않아 오전 1회(6시~9시)로 시수공급이 이루어진단다. 이런 말을 동사무소 사무장도 알려주고, 시정소식을 통해서도 이미 접하였지만 저수조가 있으니라는 안..
동해 또는 삼척에서 태백을 오려면 통리재를 넘게된다. 이 통리재 고개를 오르자마자 눈에 띄는 통리5일장 입간판!!! 통리역 바로 옆에 넓은 장터공간이 마련된게 시원시원하다. 시원한 공간만큼이나 생각보다 크게 들어서는 5일장!! - 처음에는 5일장이라 그래서 5일마다 열리는 장인줄 알았다는~~ ㅜ...
내가 있는 이곳은 태백시에 소재한 철암동이라는 동네다~ 사무실 앞으로는 석공 철암분소(선탄장)의 시커먼 돌이 들어나 있는 작업현장이 보이고, 뒤(남쪽)로는 삼방산이 서 있다. 鐵巖이라는 지명에서 보이듯 토양의 대부분이 철과 바위로 이루어진 동네에서 비롯된 이름이다. 건설업자들은 엄청 고..
가족과 새해를 같이하지 못한게 아마도 처음일듯~ 떨어져 생활하는게 미안하기도하여 주말마다 내려가면 다른 이들과의 만남보다는 가족과 시간을 더욱 보내게 된다. 지난 주말도 마찬가지~ 멀리 어디로 여행을 떠나는게 아니지만 바로 앞 동해바다가 있으니 해안가에 가서 가벼운 산책겸 바다공기..
업무상이던지, 관광이던지 태백을 방문하는 이들은 꼭 들른다. 옛날 방식으로 도축한 한우갈비의 맛이 좋다는 홍보와 일반도시의 한우취급 음식점(가든)과는 차별화된 연탄구이로 한우를 맛보기 위하여~~~ 아무리 좋은 한우여도 자주 먹으면 맛을 못 느낀다. ㅋㅋㅋ 메뉴로는 한우갈비살, 육사시미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