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두주일동안 간단한 집들이를 몇차례 치렀다. 집도 어느정도 마무리되고, 임시로 지내고 있는 집이 워낙 오랫동안 비어 있던 곳이어서 보일러도 안되니 쌀쌀한 가을날씨에 가족들 건강도 염려되어 일단 입주를 하고, 자잘한 마무리를 해나가기로 한다. 우리 집을 건축한 업자가 사업을 시작한지 ..
모든 일엔 마무리에 정성을 들여야되고, 손도 많이 가는 법이다. 그래서인지 이젠 뚝딱하고 마무리가 될듯싶으면서도 잔손이 제법 많이 간다. 주방가구, 목제 계단이며, 방수작업 등등 아직도 쌓여있는 일이 제법이다. 건축업자는 빨리 서류 등의 행정처리도 해야될텐데, 우리의 절박한 마음을 알기나..
어느정도 집의 형태도 갖추고, 내부 마감공사도 진행되면서 자잘한 것들을 조금씩 손보는게 지지부진하다. 그러한 작은 마감작업들에 시간을 흘려보내고, 방바닥에서 습기는 올라오지않는지 양생과정도 지켜보고 난 후, 내부에서는 바닥재 시공을 하고, 외부에서는 현관 파고라 및 데크공사 작업을 ..
애초의 계획은 추석전 입주를 목표로 건축을 시작하였으나, 여름내내 내리지않던 비는 여름의 끝자락 - 그러니 건축을 시작하고부터 여름장마를 무색하게 가을장마가 극성을 부리는 탓에 서서히 건축의 지루함을 갖게한다. 결국은 임시거처에서의 생활을 넉넉히 3개월로 잡았던게 씨가된듯싶기도하..
날씨영향으로 썩 빨리 올라가는 모습은 아니지만 그래도 경량목구조 주택이다보니 금새금새 올라간다. 그래도 임시로 거처하는 집이 보일러가 안되는 상황에서 좀더 빨리 올라갔으면 하는 바램!! ^^ 목재마감된 내부에는 방습기능을 위한 석고보드 설치작업을 진행하고....... 바닥에는 난방을 위해 메..
시골생활(주거부분만~)을 하고자 시작한 새로운 보금자리의 공사시작후 뭐가 그리도 바쁜지 그동안의 과정을 하나도 정리하지못했다. 공사하는 동안에 여름의 한창에서 가을의 문턱까지 무슨 비는 그리도 오는지 마음만 다급하다. 그래도 이젠 서서히 공사의 끝자락이 보이고, 추석연휴가 지나고 조..
지난 한주는 기초콘크리트 치고 내내 양생하느라고 멀뚱멀뚱 구경만 한꼴이다. 날씨 좋을때는 이렇게 건축자체가 올스톱이더니, 양생끝내고 뼈대 올리고, 벽체 쳐야할 요즈음에 왠 비가 이리도 오는지~ ㅜ.ㅜ 이번 한주는 내내 비가 쏟아진다. 다음달 추석전에 입주계획이었는데 가능할려는지 모르겠..
어렵사리 건축허가 떨어지자 발빠르게 건축을 시작한다. 미국식 목조주택으로 건축되다보니 다른 형식의 건축행위보다는 공기가 짧게 소용된다는거~ 그래도 다음달 추석전에는 입주를 시작하고자 서둘러 움직여본다. 건설회사 사장(여기저기 돌다보니 친구와 한 사무실에서 일했던 사장이다~ 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