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집 지으라고 날씨는 이 모양이냐?

지난 한주는 기초콘크리트 치고 내내 양생하느라고 멀뚱멀뚱 구경만 한꼴이다.

날씨 좋을때는 이렇게 건축자체가 올스톱이더니,

양생끝내고 뼈대 올리고, 벽체 쳐야할 요즈음에 왠 비가 이리도 오는지~ ㅜ.ㅜ

이번 한주는 내내 비가 쏟아진다.

다음달 추석전에 입주계획이었는데 가능할려는지 모르겠다.

집짓는데 이리도 도와주지 못하는 하늘에 원망만 잔뜩 늘어놓는 한주인듯싶다.

가끔 지나가며 집터를 바라봐도 더이상 바뀌는건 없고..........

 

 

지난 한주는 가끔 떨어지는 소나기는 있었어도, 이렇게 더위를 피해 갑작스런 물놀이도 즐길수 있는 시간이었는데

막상 본격적인 건축을 시작하려는 이번주는 한주내내 건물 모양새의 변화가 없다. ㅜ.ㅜ 

이상태로 일주일내내 비를 맞는 모양새~ 저 나무들은 이상없으려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