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뭐가 이리도 바빴는가?
    일상~/내집은 내손으로 2010. 9. 20. 14:56
    728x90

    시골생활(주거부분만~)을 하고자 시작한 새로운 보금자리의 공사시작후

    뭐가 그리도 바쁜지 그동안의 과정을 하나도 정리하지못했다.

    공사하는 동안에 여름의 한창에서 가을의 문턱까지 무슨 비는 그리도 오는지 마음만 다급하다.

    그래도 이젠 서서히 공사의 끝자락이 보이고,

    추석연휴가 지나고 조금의 마무리만 하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된다.

    새로운 보금자리에 대한 설레임은 공주녀석이 제일로 클터~

    아파트 생활할때도 자기방이 있었으나,

    여전히 어리광만 부리고, 혼자하는 생활에 적응을 못한듯

    잠잘때도 엄마옆에서, 놀때도 엄마, 아빠의 옆에서 느껴야지만 웃으며 놀줄아는 녀석이기에

    독립된 공간은 없었다고 봐야겠다.

    그러나 이번엔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면서

    공주녀석의 방을 꾸미고, 침대도 마련해주기로하면서 다짐을 받아본다.

    잠잘때도 혼자서 자고, 아침에도 씩씩하게 일어나기!!!

    엄마, 아빠가 안보여도 수줍음없이 주변 아이들과 잘 어울리고, 잘 놀기 등등!! ^^

    물론, 새로운 보금자리에 대한 설레임은 나와 황여사에게도 마찬가지~

    그래도 집을 짓는다는게 다 맘같이 않아서 이런저런 아쉬움도 남는다.

    이런 아쉬움을 탁 털어버리기 위해 새로운 계획이나 꾸며 볼까?!! ^^

    미국식 경량목조주택이다보니 조적이며, 철근작업 등은 보이지않고 나름 생소하다~

    이런 나무가 잘 견딜수 있을까? 시공자 曰"지진이나 주변 환경측면에서 오히려 조적, 콘크리트보다 안전하다"라며

    건축주인 우리를 안심시킨다~ 

     

    1층골조 어느정도 올라가니 2층에 목재로 보강~ 비가올까봐 1층내부에서 할수 있는 일 빨리 진행코자....... 

     

    목조주택의 방수와 결로를 방지하기 위하여 내부목재와 앞으로 시공하게될 외벽치장재 사이에 방수 및 투습기능이

    있는 자재를 전체적으로 두른다. 등산복과 같은 고기능 의류의 고어텍스 기능과 비슷하단다. 

    창호도 내외부에서 꼼꼼히 시공하고~ 수입단열창호가 저렴하면서도 방음, 단열기능은 오히려 우수하다고들 하는데~~

    아쉬운점은 어느정도 색깔이 들어가서 내부에서의 사생활 보호도 어느정도 해줘야되는데~

    어쩔수 없이 거텐을 설치해야될듯싶다. 

    보일러시공도 끝나고, 전기배선작업도 시작~~ 등기구는 우리가 인터넷에서 둘러보고 구입하기로한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