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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보호대>무릎이 아파서가 아니라 추워서 착용한다.이벤트와 리뷰 2024. 12. 19. 08:24728x90
등산이나 아웃도어를 하면서 관절에 이상이 생길수 있다.
이미 이상이 생겼을때는 백약이 무효라기보다는 소잃고 외양간 고치듯 늦은감이 있음이다.
나의 관절도 완벽히 멀쩡하다고 할수는 없지만, 등산을 즐기는데 무리가 있는 정도는 아니기에 스틱이나 무릎보호대를 적극 활용하는 편은 아니다. 그런데 무릎보호대를 알아본다.
왜? Why?
무릎이 안좋은 것이라고 해야할까? 나이가 들면서 내복을 입어야되나?라는 갈등속에 아직까지 그정도는 아니라며 젊음을 과시하고자 한다. 그럼에도 추위를 덜 타려면 무릎이 시린 환경을 방어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슬리브형의 무릎보호대를 선택한다.
아웃도어활동을 위한 무릎보호용으로는 거추장스럽게 두툼한 듀얼스트랩과 슬리브형보다는 일자형 스트랩보호대가 제격이라는 생각이지만, 무릅 보온을 위함이기에 슬리브형을 충동구매한다. ^^
그러면서도 아웃도어에서 적극 활용하려면 스트랩이 보조로 달려있는 제품이 효과적이겠다는 생각에 "X자형 무릎보호대"를 구매하고, 박스를 개봉해본다.
생각보다 도톰한 직물감으로 보온에는 제격이겠다며 착용해보니 압박감도 괜찮다.
But~ 그러나 X자형 스트랩을 탈거하고 슬리브만 착용한뒤 일상의 활동에 이용해보니 살짝 흘러내림이 있다.
수시로 바지를 걷어올리고, 보호대를 땅겨서 자리를 잡아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물론 보호대를 바지 안쪽에 착용해야함에 핏감이 있는 바지는 비추이다. 약간 통이 넓은 와이드형 바지에는 착용할만하다. 그래야 수시로 보호대를 땅겨줄수 있다. ^^
그렇다면 등산활동과 같은 아웃도어에서 X자형 스트랩을 부착하고 이용할땐 흘러내림이 괜찮을까?
짧은 시간 동네 앞동산을 다녀오며 시험해본다.
스트랩 없이 착용할때보다는 흘러내림이 덜하다. 그러나 스트랩 사이로 슬리브 일부가 뭉치는듯한 느낌으로 깔끔한 맛은 없다. 무릎보호대마다 장단점이 있을수 있으니, 적당히 겨울철 보온효과를 느끼면서 아웃도어에도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없겠다.
밴드(스트랩)의 밸크로(찍찍이)가 슬리브에 닿지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보풀과 함께 슬리브 형태가 훼손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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