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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산을 오르는 착한 방법, 가고가고 시즌2 이벤트~이벤트와 리뷰 2024. 11. 21. 07:24728x90
나는 SNS, 스마트폰에 중독인가? 그렇지는 않다고 스스로 이야기를 하면서도 가끔은 이런 저런 이벤트를 기웃거린다.
물론, 산과 관련된, 아웃도어와 관련한 의류용품 등에 대한 눈길을 준다. 심취까지는 나의 일상생활에 정성을 들이지 못한다.
산을 즐기다보니(요즘 활동으로 볼때 진짜 즐긴다고 할수 있는지는 모르겠다. ^^;) 산림청이나 국립공원 또는 도보여행의 이야기들이 빅데이터때문인지 눈에 더 자주 띈다.
그러다가 이런 이벤트가 있었나싶은 산림청의 글이 확인되어 심심풀이로 신청을 해봤다.
이벤트라고는 하지만 당첨의 기준이 아닌 선착순인가? 다른 피드소식없이 알수없는 택배배송 문자~
귀가해서 보니 산림청의 "가고가고 시즌2" 이벤트 경품박스가 도착해있다.
"가고가고"는 무슨 의미인가?
자연을 보호하자는 취지의 "가져와서 고마워, 가져가서 고마워"의 앞글자를 따서, 산에 와줘서 고맙다는 의미정도이다.
세부내용으로는 올바른 산행문화를 위한 자세를 이야기한다.
1. 가져온 쓰레기는 버리지말고, 발견한 쓰레기는 주워가자.
2. 산행은 정해진 길로만 가자.(샛길, 비탐 등은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다. 그러나 우리의 호기심은 과연 이런 자세를 유지
할 수 있을까? ^^)
3. 아름다운 자연을 모두가 누릴수 있도록 그대로 남겨놓고 가자.
"영상앨범 산"을 통해서 TV로도 몇번 접했던, 자세히는 모르지만 인플루언서라는 오세진씨가 모델로 산행의 자세, 자연을 사랑하는 이벤트의 모델로 홍보를 하고있다.
그리 어려운 내용도 아니지만, 사람의 본성이라는게 쉽사리 기본을 지키지 못하게 한다.
나부터도 호기심을 뿌리치기가 쉽지않다.
그러나 쓰레기는 어떻게든 되가져오려고 노력한다. 최소한 버리지는 말아야지. ^^
아무튼 이벤트 경품이라고 해야하나? 선물박스를 개봉을 하니, 과자 그리고 음료와 파우치(요즘 정치권에서 핫하다~ ^^)같은게 들어있네. 이벤트 응모를 하면서도 상품이 뭔지 모르는 1인~ ㅋㅋ
파우치는 펼치니 돗자리다. 산행시 가져간 음식들을 먹을때 깔고 깨끗하게 자연을 지키자는 취지의 용품이렸다.
자연속에서 이런 용품을 펼치려면 어느정도 거리와 시간의 걸음이 필요한 산행을 해야되는데, 동네 앞산에서 펼칠수는 없는 노릇이고~ ^^;
오는 날이 장날이라고, 옆지기는 말도 없이 김장준비를 위해 절임배추와 양념재료들을 주문배송해뒀다.
그러니 돗자리는 김장용 깔개로 먼저 사용한다. ㅋㅋㅋ
간식거리중에 쫀득이는 추억의 먹거리로 내가 먼저 마음이 동해야되는데, 콩새녀석이 구워먹어야 제격이라며 먼저 손을 가져다 댄다.
작은 이벤트의 경품으로 우리가족이 나름 혜택을 누린다.
또다시 산에 가야겠다는...... 시간이 되려나? 지금은 앞동산에서 밤풍경이나 아침의 여명을 간간히 즐기고 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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