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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닝양말>오스 컴프레션 삭스를 체험하다.
    이벤트와 리뷰 2024. 10. 1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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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과 라이딩을 간혹 즐기는 이들에게 발의 피로도는 피할수 없는 숙명같은 존재가 아닐까싶다.

    단순히 피로에서 끝나는게 아닌 심할 경우에는 족저근막염이나 인대(아킬레스건)파열 등의 부상으로 병원을 들락거려야하는 상황도 발생한다.

    그래서 아웃도어의 용품도 과학에 근거한 전문제품들이 일반인들에게 유혹의 손길을 뻗고 있다.

    라이딩 의류(제품) 전문브랜드 "오스바이크웨어"에서 이번에 러닝에 특화된 양말을 런칭하며 이벤트를 한다. 당연히 눈길이 가지않을수 없다.

    좌우구분과 사이즈가 표기된 오스컴프레션삭스

    브랜드 : 오스바이크웨어(OSSBIKEWEAR)

    제품명 : 오스컴프레션샥스

    재질 : 폴리아미드(POLYAMIDE) 84%, 스판덱스(SPANDEX) 16%

    색상 및 사이즈 : NAVY, 미드컷(4)

    특징 : 라이크라 260D의 안정적인 서포트 및 좌우 족형에 따른 쿠셔닝

    이벤트 제품을 받았을때 양말 하나겠거니 했는데, 기존에도 사용하던 드라이넷헤드밴드가 함께 동봉되어 왔다. 작은거지만 이런게 웃음을 짓게한다.

    제품의 포장박스에서 기본적인 내용들을 보면서, 과연 얼마나 기능적인 면에서 만족도가 있을까 궁금하지만.......

    "NOT JUST TODAY, EVERY DAY COMPRESSION"이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다. 과연 매일 이양말을 신을수 있을까? ^^

    한쪽을 뒤집어보면 족형에 따른 쿠셔닝이 되어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백문이 불여일견(百聞而 不如一見), 백견이 불여일각(百見而 不如一覺), 백각이 불여일행(百覺而 不如一行)이다.

    아무리 포장지를 들여다보고 뭐해도 직접 경험하는 것이 제품의 특징을 가장 잘 알수 있는 것이다.

    "마라톤 양말" "러닝 양말" "족저근막염 양말"

    그런데 체험한다면서 라이딩으로 먼저 접해본다.

    러닝양말이라지만, 라이딩 전문브랜드의 제품이니까 잔차 위에서 경험해도 나쁘지 않겠다 싶은 마음으로 가을바람 맞으며 경험하는 오스컴프레션삭스는 면이나 울이 아닌 재질의 성분때문에 착용감이 거칠줄 알았는데 부드럽다.

    오래전 체험해봤던 바이크전용양말은 까슬까슬한 촉감이 압박감은 있을지언정 부담스러웠는데, 오스의 기능성 양말은 그렇지 않다. 또한 좌우 족형이 정해져있는 발바닥의 쿠셔닝이 기능성 신발이 아니어도 편안함을 선사한다.

    타공감이 있는 발목 위쪽의 조직감

    또한 아웃도어의 일반 양말은 장시간 착용시 투습 및 열기의 배출에 취약할 경우 땀이 맺히기도 하는데, 오스컴프레션삭스는 약 3시간의 라이딩을 하는동안 신발을 벗고 만져봐도 뽀송뽀송하더라. 신기방기~

    분명히 발의 열기는 어느정도 있었기에 땀이 맺히지는 않았을까싶었는데, 도톰한 쿠셔닝의 바닥은 물론 발목위쪽의 밴딩이 적당한 압박감을 주면서도 쾌적함을 유지한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타공공법(?)은 아닐텐데, 미세한 공기의 흐름이나 열기를 배출할 수 있는 기능을 담당하는 촘촘한 조직감속에 구멍같은 것이 느껴진다. 이런 부분이 쾌적함을 유지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오스바이크웨어 인스타그램 발췌~

    마라톤양말, 러닝양말이라면 내가 즐기는 거친 산행에서 경험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수 있겠으나, 계획없는 산행보다는 가까운 곳을 적당히 라이딩하며 체험하다보니 발바닥에 전해지는 압박감의 해소는 100% 느껴보지 못한다.

    그래도 수박겉핥기식의 짧은 체험에서, 라이딩의류전문브랜드의 장인정신을 느낄수 있지않았을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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