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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산화 관리>사은품으로 함께 왔던 등산화 관리 Kit~
    이벤트와 리뷰 2024. 6. 1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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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동진레져의 패밀리브랜드인 마운티아(mnta)와 블랙야크의 제품을 구매하면서 사은품으로 함께 동봉되었던 등산화 관리용품을 소개한다.

    예전의 아웃도어 용품이라고 하면 등산화와 쟈켓으로 대표되었고, 그중에서 아웃도어 환경에 안전하게 대응하기 위한 소재로 고어텍스가 대중화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고어텍스라는 특수한 소재는 고가의 장비류로 세탁 등의 관리에서도 제약이 따랐던 시절이 있었는데......

    대표적인 것이 세탁기 사용금지, (특정 재료)세제 사용금지라고 하겠다.

    그러나 시대가 변하면서 고어텍스의 가격대가 안정화 된 부분도 있겠지만, 관리의 기술도 발전하며 그에 대한 용품도 매번 새로워지는것 같다.

    용품 파우치도 고어텍스? ^^;

    지금까지 고어텍스 재질의 등산화를 관리하는데 사용했던 용품이라면 가죽크림과 방수성을 도모하려는 왁스정도, 최근에 발수제를 사용해보긴 했는데 그리 만족도가 높지는 않았다. 적정한 제품을 적정한 용량으로 사용하는가도 중요한 요소이니 나의 대충대충 근성이 만족도를 떨어뜨릴수도 있겠다.

    이번에 받아본 관리 Kit는 세탁세제와 탈취제이니 피부로 만족도를 느낄만한 용품은 아니라고 본다.

    먼지털이 솔, 클리너(세탁세제)와 탈취제(습기제거제)

    등산화를 관리하기 위한 가장 우선되는 것이 오염물을 제거하는 것이다. 여기서 오염물이란 가벼운 먼지 등을 말하는 것으로 세탁하지 않아도 제거가 가능한 먼지를 털어내기 위한 부드러운 솔이 기본 용품이라 하겠다.

    가벼운 먼지나 오물을 제거하더라도 가죽이나 메쉬에 착색된 오염물의 경우에는 세탁을 할 수 밖에 없다. 그럴경우에는 전용세제를 사용하여 등산화의 외피를 관리하게 된다.

    그렇다면 내부는? 어찌보면 등산화의 내부는 나의 발에서 발생하는 땀과 이로 인한 냄새로 가장 오염도가 높을수 있는 부분이지만 세탁에는 더욱 민감할 수 밖에 없다. 이럴때 간단한 탈취제(방향제)와 제습 기능의 용품을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클리너
    탈취(방향)제(습기제거제)
    등산화 관리설명서
    산행후 등산화에는 꼭 탈취(방향)제를~

    세탁세제(클리너)는 아직 비닐도 제거하지 않았다. 가죽 등산화의 경우에는 기존처럼 크림과 왁스로 꾸준히 관리해줄 생각이고, 클리너가 세탁시 물에 희석해 사용하는 것이라면 메쉬재질의 최근 구매한 등산화에 사용해볼 계획이다.

    사실 가죽도 물에 세탁을 하기는 했으나 세제까지 사용해본 적이 없다. 의류의 세탁도 대충대충 일반세제로....... 그러니 고어텍스의 멤브레인 기능을 신뢰할 일이 없어지고, 또 발수제를 뿌려보게 된다.

    전문 관리용품을 보면 등산화용 발수제, 의류용 발수제가 따로 있던데........ 그마저도 귀찮다고 대충 아무거나~ ㅠㅠ

    어찌되었든 동네산을 다녀온 뒤에도 혹여나 발생할 수 있는 냄새를 제거도 할 겸 탈취제를 꼭 신발에 꽂아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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