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조트>숙박이 아니어도 방문하게 되는 곳~

속초, 고성, 양양만큼 동해안의 관광활성화를 주도하는 곳이 있을까? 다른 지자체에서 눈을 흘기려나?? ^^

아무튼 산과 바다 그리고 호수를 모두 갖춘 천혜의 자연경관때문에라도 휴가, 여행하면 떠오르는 곳이 강원의 영동권 지역이라 하겠다.

여행의 중요한 요소중 하나가 숙박시설인데, 대표적인 관광도시들인만큼 리조트와 펜션 등의 다양한 숙박시설을 갖춘 도시가 속초를 중심으로 한 지자체들이다.

속초의 수많은 숙박시설중에 "롯데리조트"도 사업승인과 관련하여 많은 이슈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지만, 우여곡절끝에 건설되어 호황을 누리고 있는 리조트라 하겠다.

아~ 또 예술에 대한 욕구가 마구 솟는다. ^^

그런 숙박시설을 본인도 아직 숙박을 해보지못했다. 숙박쿠폰의 기회라도 있으면 일부러 묵어보려나싶지만, 집을 놔두고 일부러 지척의 숙박시설을....... 때론 이벤트로 필요하긴 한데~ ^^;

그런 리조트를 지인들의 자녀 결혼식때문에 몇번 들러보고, 라이딩을 하며 잠시 쉬어갈겸 들러서 확트인 바다풍경을 바라보기는 했다.

이번에도 선배의 자녀 결혼식이 있어 들러보게 되는데, 속초에 있는 4곳의 리조트, 콘도에서는 예전에 소개한 적이 있는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순회전시하는 자리도 마련되어있다.

결혼식도 참석하고, 작품도 감상하고...... 이런것을 꿩먹고 알먹고라고 하는가? ^^

이런 공간을 가져보고 싶지만~ ^^;

단순한듯, 입체적인 인테리어~

많은 작품이 걸려있는 것은 아니기에 잠시 눈길을 주고, 리조트의 중앙로비 주변을 서성이다 마시지도 않는 커피숍코너를 서성이며 시간을 보낸다.

옆지기가 카페를 하다보니 돈은 없어도 이런 카페의 분위기는 느껴보고자, 밴치마킹을 언젠가 해보겠다며 다양한 카페의 모습들을 담아보기도 한다. 돈만 있으면 뭔들 못하겠나? 내가 가진 여건속에서 나만의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것이 오너의 몫이다.

그래도 눈은 높게, 꿈은 크게...... 언젠가는 지금과 다른 느낌의 카페를 새로이 확장오픈하는 날이 오겠지.

그렇게 약간의 시간적 여유가 있어 리조트 내부 그리고 확트인 통창을 통한 야외도 조망해보고, 결혼식의 혼주인 선배를 축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음식은 서울 신라호텔의 고급진 뷔페 이후를 경험하고서부터는 나의 눈높이와 입맛을 충족시키지 못한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