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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운드15>가볍게 사용할수 있는 배낭~
    이벤트와 리뷰 2020. 12. 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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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을 본격적으로 즐기기 전에는 최대한 작고 가벼운 배낭을 찾았다. 그러다가 산행에서의 이런 저런 활동(?)을 하게 되면서 조금씩 큰 배낭에 눈길이 가게되는 나를 발견한다.

    기왕이면 다홍치마, 어차피 인생은 폼생폼사(Form生Form死)라며 큰배낭이 자세를 만들어주는 듯한 느낌이랄까~!!

    그러면서 간혹 라이딩할때 전용배낭을 하나 장만할까 말까를 고민하다가, 옆지기와의 라이딩이 잦아들면서 작은 배낭을 찾아보게 된다. 다른 자전거 전문브랜드도 찾아볼수 있겠으나 블랙야크에서 셰르파 활동을 하고 있으니 혹시나 라이딩할때 쓸만한 소형배낭이 있는지 대리점을 들러본다.

    제품명 : 마운드15(MOUND_15)

    사이즈 : 15L

    소   재 : nylon(MIPAN)

    등산 전문브랜드이다보니 등산용품이 주를 이룬다. 라이딩시 사용할 작은 배낭이라면 용량이 작은 배낭을 사용해도 되겠지만, 또 폼생폼사라고 라이더들이 져지 이외에도 사용하는 핏감있는 배낭은 다양하지 않다.

    결국 하나의 제품에 블랙과 그레이 색상이 있으니, 너무 어두운 것보다는 그레이색상의 배낭을 선택한다.

    그마저도 대리점에는 비치되어있지 않으니 주문을 해놓고 나중에 수령~!!

    아웃도어활동에는 기후의 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하기위해 기능성 의류가 필수이듯, 배낭 또한 기능을 간과해서는 안되겠다. 그러한 기능을 수행함에 있어 최근의 트렌드는 친환경적 생산과정도 중요하기에 효성그룹의 MIPAN 소재를 사용하였음을 소개하고 있다.

    몸과 밀접하는 배낭을 특성을 고려하여 쾌적한 백패킹을 위해 "Aerocool"소재이기도 하면서, 내마모성이 강한 Nylon소재는 효성의 섬유사업부에서 기존의 재활용폐기물을 재생하여 만든것이다.

    옆지기 혼자 라이딩을 한다면 간단한 음료와 칼로리 보충용 행동식을 담고, 간단한 바람막이 등을 담아서 즐기겠지만, 함께 즐기는 라이딩이 대부분이니 내가 짊어진다.

    나와 옆지기는 전문 라이더가 아닌 먹방과 관광모드 라이딩이니 배낭속에 크게 담아서 다닐 일은 그리 많지않겠지만 그래도 일상 라이딩에서 수납의 여유가 있으니 마음도 여유가 더 생기지않을까? ^^

    몸에 밀착되는 배낭의 특성상 등판은 메쉬소재의 쿠션으로 이질감이 생기지 않도록 제작되었으며, 어깨끈도 매쉬소재로 통기성을 극대화하여 쾌적함을 도모하였다.

    마운드15(Mound_15) 라이딩용 배낭은 작은 용량이지만 주요 수납공간과 보조수납공간, 사이드 망사포켓 그리고 허리밸트 양쪽에도 작은 보조수납공간이 있어 라이딩에 필요한 물품을 소지하기 충분하다.

    주요수납공간에는 여벌의 옷을 보조수납공간에는 간단한 행동식을 수납할 수 있고, 사이드의 망사포켓에는 1L이상의 물병도 수납하기 충분하다. 허리벨트의 보조수납공간은 장갑, 버프는 물론 작은 티슈도 담을수 있으나 스마트폰을 소지하기에는 살짝 부족한 느낌이다. 어쨋든 충분한 수납이 가능하기에 불편함은 없다.

    라이딩을 위해서 구입한 소형배낭이지만 어디 라이딩에만 사용할까?

    일상에서도 가볍게, 동네 뒷산은 물론 가벼운 당일산행에서도 충분히 기능을 발휘할 수 있겠다.

    또한 작은 배낭이지만 레인커버도 기본으로 장착이 되어있어 기상이 좋지않을때도 사용하기 좋은 배낭이다. 당일산행이어도 거친 산행을 할때는 안전과 응급장비 등을 수납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니 편안한 산행에서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마운드15~ 작다고 무시할 배낭이 아니다. 쬐만한 녀석이 발휘할 기능은 다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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