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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그레이드팬츠>아직은 바위에 매달릴 자신이 없지만~
    이벤트와 리뷰 2020. 4. 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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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의 리뷰에서 언급했듯이 블랙야크에서 최근에 클라이밍과 볼더링의 아웃도어를 염두해 둔 의류를 출시했다.

    산행을 본격적으로 즐기면서 언젠가는 암벽을 즐겨보겠다는 생각은 생각에 머물고 말았지만, 활동성이나 편안함에서 기존 의류보다 마음을 끌기에 Eye Shopping에 머물지않고 일단 지르고 본다.

    제품명 : M그레이드팬츠#1(여성용은 #2)

    사이즈 : 81cm(32inch)

    색   상 : 밝은 카키색

    소   재 : 립스탑(바둑판 형태) 조직의 면 혼방

    생산년도 : 2020년, 봄(가을) 착용

    전체적인 라인은 레귤러 핏(Regular Fit)으로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겠다.

    앞서 M캐리비언팬츠와 같은 레귤러핏이지만, 볼더링 팬츠답게 여유가 느껴지는 라인을 형성하면서 일상복으로도 어울리는 캐쥬얼감이 있다.

    클라이밍과 볼더링을 즐기는 이들은 그런 행위를 "Rock Party"라고 하겠지~ ^^

    M그레이드팬츠는 챠콜(Charcoal)과 카키(Khaki)의 두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지만, 본연의 색상이 무채색으로 단조로울수 있으나 그러한 부분을 분홍하늘색 등의 형광색상으로 곳곳에 포인트를 주어 경쾌함을 주고있다.

    색감과 핏에서도 활동성을 느낄수 있지만, 밴드 내장형 허리 부분도 체형을 폭넓게 커버하며 활동성을 극대화 시킬수 있다고 본다.

    브러쉬 꽂이

    볼더링을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으니 이 주머니가 뭘까? 굳이 필요할까라는 의문이 들지만, 나름 볼더링과 같은 활동을 즐기는 이들에겐 유용한 용도인가보다.

    나에겐 단조로울수 있는 옷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시각적인 부분으로 다가온다.

    허벅지 부분의 보조 주머니는 사이즈가 작아서 크게 활용하지는 않을것같다는 생각~ ^^;

    무릎 부분의 입체 패턴 및 거젯시스템 절개는 굽힘으로 인한 옷감의 변형을 막아주고, 활동의 편의를 도모하는 디자인이라 하겠다.

    다만 밑단의 경우 일반적으로 발목 안쪽의 마찰로 인한 소재의 손상을 막기위해 내마모성이 강한 소재를 덧대거나 할텐데, M그레이드팬츠의 경우에는 바깥쪽으로 같은 소재의 덧댐 방식으로 제작되었다는 것이다.

    이것도 볼더링 팬츠만의 특징인지는 모르겠기에 생소하면서도, 전체적인 실루엣을 잡아줄 정도의 역할은 한다는 생각이다.

    자은도 무한의 다리에서~
    계룡산 관음봉에서~

    구매후 한참이 지나서야 착용감을 느껴본다.

    일단 착용시기는 봄(가을)으로 되어있는데, 통기성을 감안하면 충분히 여름에도 입을만하다는 생각이지만 통기성이 좋더라도 땀에는 취약할 수 있으니, 땀이 많은 분들이라면 무더운 계절은 피하는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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