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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캐리비언팬츠#1>강렬한 색상의 여름산행을 준비하며~
    이벤트와 리뷰 2020. 4. 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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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블랙야크의 의류중 "클라이밍과 볼더링"에 특화된 의류가 출시되었기에 궁금증에 눈길을 주다가 여름용 팬츠를 Pick한다.

    예전에는 긴바지를 주로 입다가 그마저도 답답하다며 레깅스에 반바지를 겹쳐입으며 여름산행을 버텼는데, 너무 한가지 스타일로 다니는 것도 식상하다는 생각에 색상 하나만 보고 구매하였는데 코듀라 소재이다.

    이미 한차례 코듀라 소재의 하의를 구매한 적이 있지만, 제품 자체의 디자인과 설계가 그런 것인지 짧은 느낌때문에 장농속에 잠자고 있는지라 이거 반품을 해야하나 갈등~!!

    그러나 시착을 해보고는 바로 Tag을 제거한다. 이젠 반품도 안되는거~ ^^;

    제품명 : M캐리비언팬츠#1(여성용은 #2)

    사이즈 : 81(32) - 예전의 인치(inch) 단위에서 cm단위의 표기로 바뀌어서 나에게 맞는 사이즈가

               뭐였지? 라는 선택의 갈림길에서 카오스적 혼돈이 잠시 있었지만 잘 맞는다.

               살이 찌지 않는다는 조건에서~ ^^

    색  상 : 빨간색(Red) 기본에 검은색(Black) 보색

    소  재 : 코듀라(Cordura)

    생산년도 : 2019년 이월상품(아마 출시 당시에도 갈등하다가 너무 튀는 것 같아서... ^^;)

    전체적인 디자인은 "Regular Fit"이라는데 나에겐 왜 Slim Fit 같은 느낌, 내가 살이 쪘다는 사실을 은연중에 각인시켜주는듯하다. ㅎㅎ

    같은 Size라고 하더라도 각자의 체형에 따라 착용감이 다를수 있다.

    예전에 내가 입고 있던 같은 디자인의 하의를 다른 셰르파님이 입으셨는데, 그 품이 넉넉하던데 나는 쫙~ 달라붙었기에 다른 바지인줄 알았다는...... ㅋㅋ 

    전체적인 디자인은 과하지않은 절개 디자인(사실 나는 절개 디자인에 만족스러웠는데 모두들 부담스러워하긴 했다. 돌이켜 보니 예전의 경우에는 배색은 물론 과한 절개였다라는 느낌을 지금과 비교하면 새삼 느끼게 된다는~ ㅎㅎ)과 적절한 보색으로 세련된 느낌이다.

    또한 벨트고리 뒤쪽에 한 곳, 오른쪽 허벅지 옆쪽으로 한 곳과 무릎 부분의 뒤쪽으로 넘어가는 부분 두 곳의 재귀반사 소재가 야간 산행 등에 안전을 도모하게끔 디자인되었다.

    소재의 특징은 두고 두고 착용해보면 알겠지만 우수한 내마모성은 이미 미군의 군복 의류에 적용할 정도로 신뢰할 수 있을테고, 소재의 가벼움과 오랜 시간 사용하여도 변색의 우려가 적다는 코듀라이니만큼 그 강렬함도 오래가지 않을까싶다.

    집에서 잠시 시착해봤지만 시원한 느낌, 여름을 책임질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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