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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수욕장>양양군민의 속초여행모드~국내여행/강원도 2020. 1. 7. 09:38728x90
오랜만에 가족나들이, 덕분에 민간에 나와서 연차라는 제도를 처음 활용해본다.
자그마한 수당이라도 아껴보자고~~ 직장인의 비애가 아닐수 없다. ㅜㅜ
그러한 연차도 하루 온전히가 아닌 오후 반차만 사용하여 본여행에 앞서 조금의 여유가 있기에 속초해수욕장으로 드라이브 삼아 나서본다.
고향이고 시군의 경계에서 불과 시간이 얼마 걸리지않기에 자주 접할수 있는 공간, 그럼에도 여행의 분위기에 들떠 여행자 모드로 겨울바다를 즐겨본다.
그렇다~ 우리는 지금 속초여행중이다. ^^
예전에는 바다여행이라고 하면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해수욕을 즐기는 특정 계절의 여행지였으나, 모든 지자체가 사계절 관광을 표방하듯 서핑, 해넘이와 해맞이 축제 등을 접목하여 관광객을 유혹한다.
속초도 그러하다.
덕분에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 겨울바다의 우울함이라는 상징성을, 남녀노소 불문하고 사시사철 즐기며 행복함으로 포장한다.
제주도 여행을 가기전 여유의 시간을 가지고 속초 여행자모드를 즐기면서도 각자 다음 행선지는 어디일까를 꿈꿔보는 시간도 가져본다.
꿈은 이루어진다니~ 꿈꿔볼만하지않은가?!! ^^
속초 여행자모드를 이렇게 액자속에 담으며 본여행을 위하여 이동~!!
예전같았으면 고속도로와 수도권의 정체되는 길을 달리고 달려서 비행기에 올랐겠으나, 양양을 거점으로 하는 "플라이강원"이 우여곡절 속에 출범하여 제주노선과 해외노선 일부를 운행하기 시작하였으니 조금더 편하게 하늘길을 날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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