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회>셰르파 1년동안 수고했음을 자축하는 자리~

2016년 多事多難했던 한해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산행으로의 마무리는 아직 남았지만~)가 올해도 어김없이 마련된다.

송년회에 참여하시는 많은 셰르파들께서도 수고하셨고,

마무리는 또다른 시작(그래서 내년에도 셰르파 활동을 하면서 또 보자는 다짐을 하며~~ ^^)이기에 이 순간을 즐겨본다.

즐기자면서 스토리에 첨부되는 사진의 내용은 즐거움을 위한 편집임을 밝히면서....... ㅋㅋㅋ

블랙야크 본사에 들어서면 늘 먼저 반기는것이 명찰~, 선물 하나라도 챙기려면 명찰을 꼭 챙겨야한다.

명찰 뒤에 추첨권이 숨어있다는~ ^^

행사 시작까지는 여유가 있으니 블랙야크 본사에 위치한 양재점 매장을 둘러본다.

모모트 몇마리가 옹기종기 모여 반겨주는 매장에 들어서니 이미 몇몇 셰르파님들은 이런 저런 제품에 눈독을 들이고 갈등중인듯~~

매장을 둘러본후 지하 행사장에 들어서니 청년셰르파들은 벌써 무대에서 젊음의 열기를 뿜어내기 위해 준비중이다.

그 한켠에는 새해소망을 담은 추첨권을 담을 추첨함이~~~~ 나와는 인연이 없음을.......  ^^; 

행사 시작전에 사다셰르파님의 협조 설문조사가 이루어지고~~(절대 과락에 따른 재시험은 아닌걸로~ ^^)

셰르파 조직을 만들어낸 장본인인 김정배차장께서 한해동안 수고한 셰르파들을 격려하고 환영하는 짧은 축사를 하고, 한해동안의 활동을 담은 영상물이 이어진다.

한해동안의 활동에 대한 축사로 끝나면 진정한 축하와 격려가 아닐지니, 우수셰르파에 대한 표창과 전체셰르파를 대표한 감사장 전달의 시간을 갖는다.

지난해까지는 지역별로 배려를 해서 선발했었는데 아웃도어 시장의 침체가 이런 행사에서도 그대로 반영되는지 우수셰르파 표창도 줄어든 점은 아쉽다.

본격적인 자축의 무대시간을 갖기전에 모든 셰르파들의 단체 인증샷을 남기고, 각자의 음식을 떠가면서 즐길 준비를 한다.

서로의 몰골상태가 어떤지는 상대방을 보면서 짐작하고 크게 웃어본다.

뭐~~ 나름 이쁘네~~ ^^;

사다셰르파님의 구수하고 멋드러진 트로트 하모니카 연주의 시간도 갖고, 웃음이 절로나는 게임의 시간도 가져본다.

바이크셰르파님의 폐활량이 최고일줄 알았는데........ ㅎㅎㅎ

뭐니뭐니해도 이날 최고의 무대는 충청지역셰르파님들의 준비된 군무~가 아니었을까싶다.

행사의 마무리는 늘 그렇게 지역별, 친분별 포토타임과 함께~~

추첨과의 인연이 없는 사람은 추첨을 언제 했는지도 모르게 이렇게 밖에서 잠시 상쾌한 공기를 마시는 시간을 갖는걸로~ ^^

전날 자전거로 명산도전을 하겠다고 상경하신 부산의 변근효셰르파님은 바이크셰르파 정모까지 참석, 일행은 행사를 마치고 또 달리는건 아니겠죠?!! ^^

행사의 흥겨운 놀이는 동영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