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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모임>워크샵을 겸한 직원들과의 송년회~일상~/일과 함께~ 2016. 12. 6. 18:06728x90
상급기관의 이런저런 통제속에 예산도 빠듯하다며 체육행사를 비롯한 각종 복지가 축소되고있으니
본사를 비롯한 전국의 직원이 모이기는 하늘의 별따기요, 지사내 행사는 감히 엄두도 나지않는다.
그나마 지사 자체 상조회를 운영하면서 여유가 있다고 회사의 지원이 아닌 우리들의 예산으로 모처럼 송년모임을 갖게된다.
물론, 조직내의 업무적인 부분이 가미되면서 이런 행사도 가능하다.
사전에 상조회 안건을 통해서도 만만치않은 의견의 대치가 있었겠지만, 그래도 언제 얼굴 볼수 있겠냐는 마음이 통한건지 행사는 치러진다.
타지역도 이런저런 걸림돌이 있겠지만, 강원도라는 넓은 땅덩어리에 산재한 각 현장의 직원들이 모인다는게 그리 녹록치는 않음은 사실이기에 이런 행사를 주관하는 지사내 직원과 행사장소로 정해진 강릉권의 추진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한다.
이날 행사는 워크샵 및 정년을 맞은 직원의 퇴임식도 함께 진행이 되었는데 약간의 아쉬움이 있다.
보통 다른 기관들도 그렇고 퇴임식은 가족들을 초빙하여 함께 축하하며, 아쉬움에 대한 위로도 겸하게되는데 이러한 부분이 부족한듯싶다.
워크샵~ 지루하지요~~
그래도 해야될건 해야겠으니, 폭력예방교육과 위험성평가 관련 교육의 시간이 진행되고.......... 다행히 졸지는 않았다는 사실!!
이런저런 민원에 시달리고, 과중한 업무량에 따른 스트레스로 이직률이 높다보니 강원지사도 신규직원들이 꽤 많다.
잠시 자기소개의 시간도 갖고~
소통이라는 주제로 간단한 오락의 시간도 가져본다.
나는 소통을 이렇게 생각하지않는다.
그렇다고 딱딱한 공간과 시간을 반대한다는 사실이 아니라는 점........ 여기서 뭔가 괴리가 생기는걸까??
그렇게 1부행사는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송년의 자리가 장소를 이동하여 마련된다.
건배사부터 사전 식순이 길어지면 지루하니 짧게...... ^^
약간의 아쉬움이 있지만 서로 격려하며 즐겁게 정년퇴임식의 시간도 가져보고~
모든 직장인이 품었을법한 직장에서의 회의감, 그것을 극복하고 정년을 맞는다는 것도 참 대단한 일이다.
그런면에서 진심으로 축하하고 부러워하며, 나는 과연 그럴수 있을까 고민하고 또 고민해보지만 쉽지않은것같다.
그래서 나만의 자기개발이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어찌될지 모르는 미래에 대하여 대안을 마련키위해서라도 뭔가 공부하고 준비해야할듯싶다.
모든 행사에서 빠질수 없는 단체인증샷도 남겨본다.
이젠 흥겹게 놀아주면 되는거~~
그렇게 누군가에게는 짧기만 한 하룻밤이 지나가고 이튿날까지 남아서 영동지역의 바닷가를 즐기는 몇몇 직원들과 한컷으로 2016년 한해를 추억하는 시간도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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