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룡초등학교>매년 학교내에서 진행되는 야영~일상~/일상사 2016. 7. 15. 20:26728x90
언제부터였었는지 잘 기억나지않는, 그러나 매년 아이들을 위한 야영 프로그램이 교내 운동장에서 실시된다.
한해인지 두해 연속이었는지는 부모들과 함께하는 야영으로 텐트를 치고, 공연과 영화를 보고 캠프파이어를 했던것같다.
지난해부터인가 부모들은 저녁시간 아이들의 공연을 관람한뒤 귀가하고, 아이들만의 야영(날씨가 안좋으면 교실에서~)이 진행된다.
우리 어릴때와 비교하면 안되지만, 그때는 진짜 야영장에서 야영다운 프로그램(무슨 활동을 했는지는 기억이 없다)을 운영했던것같다.
중학교때인지, 고등학교때였는지는 가물가물~ 그러나, 학교생활에서 벗어나 방가로(아니면 텐트)에서 라면도 끓여먹고 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떠오른다.
아마도 앨범을 뒤져보면 언제였었는지 더 기억을 찾아낼수 있겠지!!
어찌되었든 이번 아이의 야영에도 잠시 짬을 내어 공연의 즐거움에 박장대소는 못하여도, 얼굴 가득 웃음을 머금은 저녁의 일상을 보내본다.
아빠는 남들 앞에 잘 나서질 못한다.
말주변도 없고, 공황장애는 아니더라도 심하게 쿵쾅거리는 심장에 얼굴은 홍조가 가득~~!!
그래서인지 큰딸도, 쪼맨한 콩새녀석도 뭘 안다고 부끄러워서 못한다는 소리를 하면서도 자랑스러운 언행일치를 보여준다.
긴장감을 극복하고, 무대에서 하고픈(학교와 선생님과의 하기로 한) 약속을 실천하는 모습에 그냥 웃음을 머금는다.
'일상~ > 일상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켓몬Go>게임엔 관심이 없지만~ (0) 2016.07.20 <헌혈>기대 그리고 희망~ (0) 2016.07.16 <낙산요양원>오래된 침묵, 반가운 변화~ (0) 2016.06.27 <지역행사>강현면민한마음체육대회 행사장에서~ (0) 2016.06.23 <동문체육대회>땡볕 아래에서 고생하는 동문들 고생이다. (0) 2016.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