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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켓몬Go>게임엔 관심이 없지만~
    일상~/일상사 2016. 7. 2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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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현실이라는 말이 익숙해진게 언제인데, 또다시 생소한 증강현실이라는 말이 넘쳐흐르면서 주인공처럼 나타난 녀석이 있다.

    포켓몬Go라는 증강현실게임~!!

    사실 게임에는 관심이 없다........라고 말한다.

    스스로의 세뇌일지도 모르겠다.

    지금도 넘쳐나는 SNS와 다양한 미디어에 치여사는듯한 일상에 그런 새로운 녀석을 받아들일 여유도 없고,

    괜히 녀석과 친해졌다가 푹~ 사랑에 빠질까봐 애써 멀리하려한다.

    그러나, 연일 언론에 보도되고, 주변에서 떠들어대니 자연스레 그 현상에는 관심을 가져본다.

    오전 업무시간을 마치고 점심시간에 다른 볼일도 볼겸 잠시 외출하였다가 인근의 장소로 나가본다.

    평일 낮시간에도 이렇게 사람들이 모여있었었나싶게 남녀노소 불문하고 어설프게 거닐고 있는 풍경이 생소하다.

    평일의 한낮, 청초호수공원(엑스포공원) 주차장에 이렇게 차들로 가득차다니~~ 일단 믿기지않는 풍경이다.

    이렇게 가족단위로 이동하면서 세대간의 벽을 허물고 하나의 주제로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은 좋게 받아들여야할듯싶다. ^^

    다큰 어른이 무슨 게임을?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무슨 게임을?? 이렇게 옥신각신하는것보다는 좋을씨고~~~

    공원 분수대가 있는 광장에 모여서 풍경을 보는게 아니라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면서 거니는 모습을 어렵지않게가 아닌 너무나도 쉽게 발견한다.

    방송국같지않은 그러나 방송장비로 취재를 하는 모습도 보이고~!!

    그 옆에서 이런 신기한 모습을 찍겠다고 스마트폰을 들고 있으니 포켓몬을 하는줄 알고 인터뷰요청을 하는데, "전 포켓몬 안해요~~"라는 한마디에 쌩~~~ ㅎㅎㅎ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이란 사용자가 눈으로 보는 현실세계에 가상 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이다. 현실세계에 실시간으로 부가정보를 갖는 가상세계를 합쳐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므로 혼합현실(Mixed Reality, MR)이라고도 한다. 

    현실환경과 가상환경을 융합하는 복합형 가상현실 시스템(hybrid VR system)으로 1990년대 후반부터 미국·일본을 중심으로 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 두산백과 참조 -

    그런데 적지 않은 사람들이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과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을 혼동하고 있다.

    가상현실은 자신(객체)과 배경·환경 모두 현실이 아닌 가상의 이미지를 사용하는데 반해,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은 현실의 이미지나 배경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이다.

    증강현실은 또한 혼합현실(Mixed Reality, MR)이라고도 하는데, 비행기 제조사인 '보잉’사에서 1990년경 비행기 조립 과정에 가상의 이미지를 첨가하면서 '증강현실’이 처음으로 세상에 소개됐다.                                                                             - 네이버캐스트 "IT세상"  참조 -

    이렇게 오래전부터 개발되어진 기술을 우리는(나는~~) 이제서야 포켓몬Go라는 게임으로 인하여 접하고 있다. 


    사방이 포켓몬 하는 사람들이니 취재는 어렵지않게 진행이된다.

    한무리의 꼬맹이들이 야외수업을 나왔는지 모여있다.

    설마 너희들도 포켓몬Go라는 게임을 하는건 아니겠지?!!

    엑스포상징탑 앞의 광장에는 이렇게 트레이너쉼터라는 곳도 마련되어있다.

    당췌 뭐가 뭔지 알지를 못하니........ ㅎㅎㅎ

    아마도 점심시간이 아닌 시간대에 갔더라면 더 많은 사람들이 위험스럽게 거니는 모습을 발견하지않았을까싶다.

    포켓몬Go게임 열풍에 덩달아 속초지역 식당들도 호재를 누리고 있으니말이다.

    모처럼의 여유~ 청초호 풍경도 담아보고~~

    속초시장님까지 포켓몬Go 게임의 특수를 누리기위해 언론에 나서는 모습이지만, 안전을 위한 홍보는 빠트릴수 없는 일이다.

    무슨일을 하더라도 요즘은 안전이 최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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