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산행뒤의 여운을 채워보고자 커피축제장으로 향하다.
    일상~/일상사 2014. 10. 8. 17:31
    728x90

    민둥산 산행을 온가족이 즐거운 마음으로 가볍게 다녀온후, 2차로 계획했던 커피축제장으로 향한다.

    물론, 나는 커피를 모른다.

    그저 옆지기가 아침마다 내려주는 원두커피의 향과 맛을 즐기며 평가해줄뿐이다.

    옆지기는 그런 평가를 내심 즐기는듯하면서도 조금 냉정한(완전히 주관적인) 평가에 서운해하기도 하여 이런 행위가 부담스럽기도 하다. ㅎㅎ

    그렇다고 아닌것을 좋은쪽으로 이야기할 성격도 되지못하니 아예 평가를 하지않겠다고 버틸수밖에........

    어쨋든 산행후 즐거움을 배가시켜주길 기대하면서 축제의 마지막날 행사장인 강릉으로 향한다.

    그러나, 짧은 축제기간의 행사 마지막날이라고 하더라도 너무 일찍 부스가 정리되고있어 아쉬움 가득이다.(나보다 옆지기가 더하겠지~)

    일반적인 지역 축제는 기간이 종료되어도 적당히 흥을 유지시켜가기위해 난전도 유지되고하는데,

    강릉커피축제는 실내행사이다보니 그런 통상적 행위가 불가능하였을터이다.

    암튼 온몸으로 바람과 경치를 즐긴후 달콤한 커피향으로 마무리하려던 일정이 약간의 아쉬움으로 간단히 마무리되어버린다.

    옆지기가 내려주는 커피가 훨씬 맛나다는~~ ㅋㅋ

    제6회째를 맞는 "강릉커피축제"가 열리고 있는 강릉실내체육관에 도착~~, 마지막날의 부스가 정리되고 있는 현장이지만 그래도 찾는 이들이 여전하다.

    트릭아트에서 예술과 하나가 되어보려고 시도하지만, 떵깡아지녀석은 어째 포인트가 잘 맞질않는다. ㅎㅎ

    커피, 수국차와 아이들의 아이스코코아 시음도 경험하고~

    다양한 커피드립기구와 원두도 구경하고~

    커피관련 그림, 조각품과 전시품을 구경하고~

    체육관 야외의 주차장에 마련된 부스안에서도 기념사진 남기고~!! ^^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