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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행후 맛보는 속풀이 곰치국~
    일상~/일상사 2014. 9. 2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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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는 고기로 쳐주지도 않던 곰치, 그녀석이 최근에는 동해안의 술마신뒤 속풀이 해장국으로 유명세를 타고있다.

    술을 마시지 않아도 시원한 맛이 그만인 곰치국~

    산행후 늦은 시간, 집에 도착하면 저녁이 많이 늦어지니 삼척에서 식사를 해결한다.

    물론, 식사가 우선은 아니었고 집으로 올라가는 길에 "해파랑길"의 바다로 끼고 부산에서 고성까지 연결되어있는 도로를 달려보기위함이 목적이었으나

    시간이 애매해 결국 삼척의 새천년도로(해파랑길 32구간)에 접어들면서 곰치국을 맛본다.

    영동지역, 특히 삼척이 곰치국으로 유명해졌는데 그중에도 유명한 식당이 따로 있으나 맛의 큰 차이는 없다라는 판단에 적당한 식당에 들어선다.

    맛으로 본 결과, 오히려 유명한 식당보다 맛나다는 느낌.

    다소 밑반찬이 빈약함이 흠이라면 흠이겠다. ^^

    삼척항방면으로 접어들면서 새천년도로는 시작된다.

    그 초입에서 바라다보이는 언덕배기의 마을, 부산의 감천마을만큼은 못하더라도 잘 정비해서 관관화시켜보는것도 좋을듯~!!

    예전에는 초라한 시골마을 같던 풍경이 요즘은 편안함을 전해주는 독특한 문화로 자리잡아가는 추세가 아니던가~!

    곰치국과 밑반찬~, 메인메뉴가 그 외에도 성게비빔밥 외에도 여러종류가 있다.

    식사를 끝마치고도 아시안게임의 결승종목을 잠시 시청하다 나오니 어둠이 내려앉았다.

    결국 해파랑길은 포기하고 고속도로를 타고 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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