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1일 2산, 늦은 하산과 함께한 저녁식사~
    일상~/일상사 2014. 4. 3. 10:15
    728x90

    새벽부터 저녁까지 이어진 1일 2산의 산행을 마친후 집까지 귀가한후의 저녁식사는 늦을듯싶다.

    그리하여 하산후 집에 전화하여 저녁을 산행지에서 해결한후 돌아가겠다고 연락을 하고는 백운산을 산행하기위하여

    이동하며 봐두었던 식당으로 들어선다.

    바닷가 지역에 살고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민물고기 회를 그리 즐기지 않는 편이다.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나도 그랬었다.

    아마도 민물고기의 부작용 - 바다고기라고 없는 것은 아닌데 유독 민물고기에 대한 그런 선입견이 작용한 것은 아닌지?!! ^^

    그런 나도 민물회보다 매운탕을 즐기기 시작하면서 어느순간 민물고기 회도 즐기게 된다.

    이번에도 백운산 자락으로 들어서며 특별한 식당도 없었지만, 유일한 송어회와 철갑상어회를 취급하는 식당을 눈여겨봐두었다가 들어선다.

    식당마다 차이는 있어 일부 실망한 적도 있었지만,

    이곳 식당은 제법 괜찮은듯~~! ^^

    해가 조금씩 넘어가면서 어둑해지기 시작하는 시간, 식당에 들어선다.

    가격이 약간 높은듯하지만, 송어회 기본과 함께 서비스 매운탕으로 식사를 한다.

    철갑상어회는 1마리정도를 요리하면 4인기준이 되는듯, 무조건 4인 이상 주문이란다.

    서빙을 하시는 분 曰 "철갑상어회는 다 먹을때까지 살이 꿈틀거릴정도로 힘이좋다"라고 자랑을 하신다. Really?? ^^

    체력도 바닥, 배도 고프고하여 정신없어 젓가락 몇번 다녀온 접시를 카메라에 담아본다. ^^

    송어회는 콩가루를 뿌려 무친 야채가 빠지면 안되지~~

    탱글탱글한 송어회, 초고추장과 야채무침을 쌈싸서 한입, 고추냉이 간장소스의 톡 쏘는 간결함에 한입~ ^^

    민물회의 서비스로 나오는 매운탕은 음식을 못하는 경우 살짝 비린경우도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송어회만으로도 배부르지만 국수가 들어간 매운탕도 배부름을 무릅쓰고 충분히 먹어줄만한듯~ ^^

    세명정도가 2인분만 시켜도 충분할듯싶은 양이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주변은 깜깜하다.

    밥도 먹였으니 집으로 돌아가는 길, 또 동생을 고생시킨다. ^^

     

    '일상~ > 일상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을 즐길수가 없네~ ^^  (0) 2014.04.07
    봄인지 겨울인지~ ^^  (0) 2014.04.05
    정신없는 오전, 그리고 이른 점심~  (0) 2014.03.26
    남도의 산행후~  (0) 2014.03.23
    산은 못가고 아이들 데리고 빙상장으로~  (0) 2014.03.03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