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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동>동네마실 나가듯 가볍게 달려본다.달리다~ 路!!/잔차와 놀자 2021. 1. 28. 11:57
언제적 이야기인지? 아직도라기보다는 까맣게 잊고있다 폰의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보이는 라이딩 이야기가 된다. 옆지기도 왜 후기 안남기냐고 한마디 던진적이 있었던것 같은데...... ㅎㅎㅎ 손발이 오그라들고 꽁꽁 얼어붙는 느낌의 동계라이딩은 하지않기에 더 추워지기전에 달려보자며 동네 마실을 다녀오듯 가볍게 달려봤다. 설악동으로~ 라이딩 일시 : 2020. 12. 05(토) 라이딩 코스 : 조양동 ~ 떡밭재 ~ 설악동 소공원 ~ 상복리(샘터) ~ 정암해변(물치해변 경유) ~ 설악해맞이 공원 ~ 떡밭재 ~ 조양동 라이딩 시간 및 거리 : 약 34km, 총 2:05분(휴식 15분 포함) 소요 평균 및 최고속도 : 평균 18.3km, 최고 49.3km(기록은 어플마다 조금씩 오차가 있다~ ^^) 무슨 계획이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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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천골국립자연휴양림>가는 가을을 잠시라도 잡아보고 싶어서~달리다~ 路!!/잔차와 놀자 2020. 11. 11. 20:30
1년 4계절이 뚜렷하다는 우리의 계절은 언제부터인가 봄과 가을의 기간을 조금씩 조금씩 갉아먹는듯 짧게 느껴진다. 그래서인가? 몸보다 마음이 바쁜게 봄과 가을이다. 2020년 올해의 가을도 다르지않지만, 세상이 아무리 오염되어 갈지라도 가을이라는 자연의 시간을 짧게라도 간직하고 있는 숲속을 찾아가보기로 한다. 설악권의 숲속, 여름 한때 계절을 잊을만큼 시원하게 가족들과 하룻밤 묵어보자라며 계획을 잡기도 했던 미천골국립휴양림까지 두다리를 고생시켜본다. 라이딩 일시 : 2020. 11. 08(일) 맑음(미세먼지 살짝~) 라이딩 코스 : 조양동(휴먼빌) ~ 설악해맞이공원 ~ 낙산해변 ~ 송천떡마을 입구 ~ 미천골휴양림 ~ 남대천(점심) ~ 정암해변 ~ 조양동 라이딩 거리 및 시간 : 약 92km, 총 6: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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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S2>고성 먹방라이딩~달리다~ 路!!/잔차와 놀자 2020. 11. 9. 20:30
문밖을 벗어난 활동은 항상 먹거리가 따라다녀야 진리다. 먹거리의 양과 질을 떠나 먹거리가 없다면 집을 나서는 재미는 반감되고, 그만큼 활동은 종이배가 물을 머금고 서서히 가라앉듯 침몰하고 만다. ㅎㅎ 처형네와 부부동반 라이딩이 정례화 되듯이 적당히 쉬는 주말이면 어디로 달려볼까를 톡방에서 옆지기는 주고받는다. 두번의 라이딩에서 조금은 버거움을 느꼈을터, 조금은 가볍게 달리자며 코스를 정하는데....... 라이딩 일시 : 2020. 10. 31(일) 맑음~ 라이딩 코스 : 속초(조양동) ~ 영랑호 ~ 화암사(잼버리장 경유, 호박식혜) ~ 성대리(막국수) ~ 아야진(커피) ~ 영랑호 ~ 귀가 그리고 오리구이 라이딩 거리 및 시간 : 약 52km, 총 5:05분(먹방 및 휴식 1:20분 포함) 소요 최고 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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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S2>민통선까지 달려보자는 야무진 꿈은~달리다~ 路!!/잔차와 놀자 2020. 10. 12. 08:51
속초에 거주하는 형제끼리 명절을 앞두고 슬쩍 말을 주고받아본다. "명절 연휴에 자전거라이딩이나 즐겨볼까?" 은연중 건네는 말이지만 전혀 맘에 없는 말은 아니렸다. 그러니 코로나로 침체된 가족과의 정을 자연과 벗하며 유유자적하며 지역의 자전거길을 달리게 되는 것은 당연지사다. 그러나~ 그러나~ 과한 욕심일지도 모를 일이니 심히 걱정은 되지만, 이미 쏟아진 물처럼 쓸어담기에는 늦어버렸다는 사실앞에 웃으며 즐기는게 도리다. 과연 어디까지 달릴수 있을까? 라이딩 일시 : 2020. 10. 02(금) 명절로 찌든 기름을 빼내는 날~ 라이딩 코스 : 속초(조양동) ~ 영랑호(정자) ~ 백도항(문암1리) ~ 북천철교 지점 ~ 화진포 지점 ~ 민통선(7번국도 종점) ~ 대진등대 지점(점심) ~ 거진 ~ 공현진(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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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안 PPS2>달릴까 말까~ 고민을 하다니...달리다~ 路!!/잔차와 놀자 2020. 9. 15. 20:18
뒷동산을 매일 오르는 도전은 의외로 힘들다. 가벼운 뒷동산이기에 이정도쯤이야라며 일상의 한부분으로 실천하려했는데, 연일 피로감을 느낀다. 업무적인 스트레스때문일까? 어찌되었든 피로감이 몰려오니 도전을 조금 쉬어가는 것은 어떨까라며 푹 쉬어준다. 그리고 하루 이틀 쉼의 시간을 주며 오르는 뒷동산은 피로감을 어느정도 해소할 수 있었다. 그러다보니 심심치않게 쉬게 된다는 병폐...... ^^; 명절을 앞두고 미리 장인, 장모님을 모셔둔 호국원을 다녀온 뒤 낮의 시간을 또 그냥 보내지 못하고 뒷동산을 갈까 말까를 고민한다. 이런 고민은 쉬고싶다는 욕구가 그만큼 강하다는 징표일텐데, 또 그냥 쉬기는 싫다는 아수라백작의 반쪽처럼 생각이 이리저리 갈등을 하다가 모처럼 철마를 끌고 나가보자고 결정을 한다. 물론,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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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S2>엉덩이 안아픈 안장과 오랜만에~달리다~ 路!!/잔차와 놀자 2020. 8. 20. 08:00
운이 좋은 것인지 "엉덩이 안아픈 안장(PPS)"이라는 타이틀의 신제품 개발과 함께 체험단을 모집하는 정보를 얻고 신청을 하여 채택이 되었다. 후기를 열심히 쓴것같지는 않지만 우수 체험단으로 PPS2를 다시 받아든다. 열심히 자전거를 타지 않았다. 연휴기간 산을 올랐지만 휴식을 취할 하루를 그냥 쉬어서는 안된다. 가볍게 운동으로 몸을 풀어야겠다는 생각으로 간만에 철마를 끌고 집을 나선다. 설악은 구름모자를 쓰고 시원하게 나를 바라보지만, 나는 덥다. 그냥 집에서 쉴걸...... ㅎㅎ 속으로는 힘들다~를 연발하며 그냥 집으로 되돌아갈까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두발과 핸들을 잡은 손은 다른 곳으로 나를 이끈다. 그러니 쉬어가는 시간도 평소보다 많아진다. 욕심은 더~ 더~ 달려보고싶지만 산행의 피로감과 더위로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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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안 PPS>오랜만에 철마위에 올라본다.달리다~ 路!!/잔차와 놀자 2020. 8. 4. 20:10
매일 매일이 새로운 도전인듯 무언가 계획을 세워본다. 크고 작은 변화속에서 옆지기와 작은 뒷동산을 매일 올라보자며 아침을 열기도 하지만, 여유있을때는 퇴근후 라이딩이라도 즐겨볼 생각이었는데 역시나 쉽지가않다. 그러던 어느 휴일, 뒷동산으로 향하던 발걸음을 철마위에서 시작해보자고 옆지기를 유혹한다. 하찮은 유혹일지라도 나의 눈빛, 말 한마디에도 OK~하는 옆지기가 있어 즐겁지 아니한가!! ^^ 라이딩 일시 : 2020. 8. 01(토) 이른 아침(모처럼 맑다~가...) 라이딩 장소 : 강원도 고성군 송지호까지~ 라이딩 거리 및 시간 : 약 50km, 3:40분(휴식 20분 포함) 소요, 역시나 관광모드~ 장맛비가 추적이는 우기의 모처럼 맑음을 전하는 주말의 아침 그자체만으로도 상쾌한데, 뜨겁게 솟아오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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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안>엉덩이 안아픈 안장~ 적응인가?달리다~ 路!!/잔차와 놀자 2020. 6. 4. 19:58
한참을 지난, 새로운 현장에서 바쁘다는 핑계 아닌 핑계로 안장후기를 정리해본다. 5월초 연휴가 이어지던 어느날, 관광모드로 며칠을 달려봤다. 처음 이질감에 한두번 핏팅을 스스로 조절해보며 이제는 익숙해졌는지 나름 편안함으로 다가온다. 그런 와중에 최근 많은 체험단들이 개선의 이야기를 전했던 일부분을 적극 수렴하여 개선된 PPS2안장을 출시 준비중이라는 사장님의 이야기~ 역시나 자신의 관점에 머무르지않고 연구하고 개선하는 모습이 멋지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이미 어느정도 적응하는 단계이니 달렸던 이야기로 마무리한다. 해파랑길(동해안자전거종주길)의 지역구간을 습관적으로 달려보기도 하고~ 자전거를 다시 타면서 처음 달렸던 기분으로 더 달려보겠다고 길을 나섰다가 아니 달려본 마을구간을 가서는 막다른 길에서 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