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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S2>엉덩이 안아픈 안장과 오랜만에~
    달리다~ 路!!/잔차와 놀자 2020. 8. 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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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이 좋은 것인지 "엉덩이 안아픈 안장(PPS)"이라는 타이틀의 신제품 개발과 함께 체험단을 모집하는 정보를 얻고 신청을 하여 채택이 되었다.

    후기를 열심히 쓴것같지는 않지만 우수 체험단으로 PPS2를 다시 받아든다.

    열심히 자전거를 타지 않았다.

    연휴기간 산을 올랐지만 휴식을 취할 하루를 그냥 쉬어서는 안된다.

    가볍게 운동으로 몸을 풀어야겠다는 생각으로 간만에 철마를 끌고 집을 나선다.

    설악은 구름모자를 쓰고 시원하게 나를 바라보지만, 나는 덥다. 그냥 집에서 쉴걸...... ㅎㅎ

    까페의 어제(나폴리아)와 오늘(바다정원)을 느끼게 해주는 한켠에서~

    속으로는 힘들다~를 연발하며 그냥 집으로 되돌아갈까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두발과 핸들을 잡은 손은 다른 곳으로 나를 이끈다. 그러니 쉬어가는 시간도 평소보다 많아진다.

    영랑호에서~

    욕심은 더~ 더~ 달려보고싶지만 산행의 피로감과 더위로 쓰러질듯하다. 실제 오후에는 평소 싫어하는 낮잠을 잔다. ㅜㅜ

    PPS2를 받아들었으니 첫 체험선물은 옆지기의 안장으로 살포시 바꿔준다.(기왕이면 새것으로 바꿔줘야하는거 아냐!! ^^;)

    PPS를 장착한 옆지기의 자전거
    PPS2를 장착한 나의 철마~

    그렇게 PPS2를 장착하고 첫 라이딩은 짧았지만, 간만에 올라타서인지 살짝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아무리 좋은 제품도 평소의 느낌과 다르기에 적응의 단계를 거쳐야함은 당연하다.

    새로움에 대한 익숙함이 느껴질때 PPS2의 모토인 "엉덩이 안아픈 안장"의 효과를 평가해보자.

    평가 이전에 눈으로 확인되는 달라진 부분은 그동안 체험단이 제시하였던 안장의 볼륨감의 조정 그리고 안장의 뒷부분의 곡선이 완만해졌다.

    다양한 라이더들의 의견을 취합한 결과이겠지만, 나처럼 관광모드인 라이더에겐 간혹 쉬어가는 시간의 벗처럼 안장 뒷부분이 살짝 올라왔을때가 좋았었는데라는 생각...... 이또한 라이딩을 즐기며 적응하면 또 익숙해지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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