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왕성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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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어디를 걸을까 고민하다가 가볍게...... 2주전의 길을 복기하듯~오르다~ 山!!/山 2024. 8. 13. 18:40
주말, 동창친구들과의 한낮의 모임이 있다. 매월 정기적인 만남이 있지만 한여름의 열기를 즐겨볼까라는 계획으로 집행부가 추진하지만, 그냥 산을 즐기는 친구끼리라도 설악산의 만만한 곳을 즐기다가 모여서 한잔하자는 취지다.그러나 트레킹의 참석은 역시나이다. 항상 산을 함께 즐기는 친구와 모임장소의 사장인 산행대장이 함께 할줄 알았는데, 주말의 설악산이 아무리 손님이 없어도 가게를 비울수 없는 상황이니 대장친구는 빠진다.결국 둘이서 물이 있는 비룡폭포 그리고 아쉬우니 토왕성폭포전망대까지 다녀와서 친구들과 합류하기로 한다.산행일시 : 2024. 8. 11(일) 맑음산행장소 :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설악동 토왕성폭포전망대(480m)누구와 : 친구 1+1과 함께~산행코스 : 소공원주차장 -(2.5km, 30분)-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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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왕성폭포 2탄>멀리서 바라봐도 좋은 풍경이 있고, 그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좋은 곳도 있다.오르다~ 山!!/山 2024. 8. 1. 19:05
힘겨운 사족보행 그리고 폭포 상단의 얕으막한 물가에서 여름천렵을 즐기듯 한동안의 시간은 신선인듯 착각을 하게 만들수도 있다. 그러나 그런 착각도 기운이 있을때나 가능한 것이지 않을까?몸과 마음이 지친 산행, 분명히 희열을 느낄 산행이었음에도 우리는 다시는 오지 못할 곳이라는 푸념을 늘어놓는다.이런 길을 리딩해준 대장친구의 마음이 괜한 상처로 남아서는 안되는데...... ㅋㅋ산행일시 : 2024. 7. 26(금) 맑음 그리고 구름~산행장소 :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설악동 외설악 일대 토왕성폭포(850m)일명 신광폭포(神光瀑布)라 한다. 설악산국립공원의 외설악지역에 속하며 칠성봉(七星峰, 1,077m) 북쪽 계곡 높이 약 450m 지점에 위치한다. 폭포의 이름은 토기(土氣)가 왕성하지 않으면 기암괴봉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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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왕성폭포 1탄>바라만 보던 폭포를 직접 만나기는 결코 쉽지 않다.오르다~ 山!!/山 2024. 7. 31. 18:30
우리는 무엇인가 상징을 하기 위해 최고, 최대 등의 표현을 하며 손가락을 꼽기를 좋아한다.전국의 명산에도 순위를 매기고, 그 산에서도 상징적인 기점을 선정하기도 한다.여기서 잠시 짚고 넘어가보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폭포는 무엇일까?금강산에 있는 구룡폭포와 개성의 박연폭포 그리고 설악산의 대승폭포를 꼽는다.금강산의 십이폭포, 비봉폭포 그리고 조양폭포와 함께 4대폭포인 구룡폭포(九龍瀑布)는 너비 약 4m, 폭포의 길이가 약 74m에 이르는 명폭으로 일명 중향폭포(衆香瀑布)라고 부른다.또한 익숙한 개성의 박연폭포(朴淵瀑布)는 학창시절에 귀가 따갑게 외우기도 했던 송도삼절(松都三絶)의 하나로, 폭포의 규모(너비 1.5m, 폭포의 길이 37m)로는 그리 크지는 않지만 박진사와 그의 어머니의 죽음에 관한 전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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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국립공원>토왕성폭포전망대오르다~ 山!!/山 2023. 10. 29. 20:07
당초 계획은 설악산의 서북능선을 거닐어보고자 함이었으나, 이런 저런 일상으로 인해 오전시간이 많이 지체되기에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소공원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설악산은 크게 내설악(인제권), 남설악(양양권)과 외설악(속초권)으로 나뉜다. 조금더 권역을 나눈다면 북설악의 고성쪽도 이야기할 수 있으나 실제 북설악권은 비탐(미시령코스로 황철봉과 저항령 구간)으로 정상적인 탐방기준에서는 제외된다고 봐야겠다. 처음 계획했던 서북능선 코스를 가기위해서는 속초에서 양양을 거쳐 인제, 양구와 화천 방면으로 운행하는 시외버스를 탑승해야하는데 버스시간상으로는 당일 종주산행은 무리가 있다. 예전에는 첫차로 가능했으나 코로나시대 이후 운행버스가 많이 줄어들면서 9시 이후에나 해당구간 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니, 귀가까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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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왕성폭포전망대>사전조사를 위한 결코 가볍지않은 걸음을 이어간다.오르다~ 山!!/山 2022. 3. 16. 19:57
소공원에서 울산바위로 이어지는 강원20대명산인증챌린지 기점 확인의 걸음은 다양한 요인으로 인증지로써의 부적합함을 느낀다. 그래서 이어지는 걸음으로 찾아가는 곳이 설악산 천불동계곡에서 이어지는 쌍천의 지류가 갈라놓은 울산바위의 반대쪽 토왕성폭포 전망대, 설악산을 크게 세지역으로 나눈다면 내설악과 외설악에서 경계지어지는 양양 방면의 남설악 쪽으로 향한다. 물론, 화채능선 반대편으로 남설악이 위치하기에 토왕석폭포전망대는 속초권역의 외설악이다. 산행일시 : 2022. 02. 26(토) 살짝 흐림~ 산행장소 : 강원도 속초시 설악산 일대(울산바위 그리고 토왕성폭포전망대) 누구와 : 나홀로~ 산행코스 : 소공원주차장 -(3.6km, 55분)- 흔들바위 -(1.1km, 40분)- 울산바위 -(3.5km, 6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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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왕성폭포>겨울 빙벽의 영역을 탐하다.일상~/기자단 2022. 1. 29. 08:41
설악산을 찾는 많은 이들에겐 여전히 금단의 벽이 가로막힌듯한 곳, 그러나 많은 이들이 웅장한 자태에 반하여 흠모하는 곳이 있다. 속초시 설악동......이라고 까지 할 것도 없이, 설악산의 주탐방로를 벗어난 비룡폭포 가는 길을 들어서면 언젠가 눈으로 만날수 있는 곳, 눈으로 만나면서도 마음은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곳이 바로 토왕성폭포이다. 비룡폭포 왼쪽 석벽을 오르면 탁 트인 골짜기 속에 떨어지는 거대한 물줄기를 만난다. 이것이 토왕성폭포이다. 일명 선광(禪光)폭포라고도 불리며, 설악산을 대표하는 3대 폭포 중의 하나이다. 설악산 신흥사 동남쪽으로 석가봉, 문주봉, 보현봉, 문필봉, 노적봉 등이 병풍처럼 둘러싼 바위벽들 한가운데로 3단을 이루며 떨어지는 연폭(連瀑)으로 그 모습이 멀리서 보면, 마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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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왕성폭포 전망대>봄과 겨울을 함께 만나다.오르다~ 山!!/명산(강원) 2020. 3. 11. 12:10
단독주택은 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손이 그만큼 많이 간다는 이야기가 된다. 관리가 어찌 단독주택에만 해당하겠냐만은, 10년차가 되어가니 슬슬 집도 아프다고 성화다. 지붕과 데크에도 주기적으로 오일스텐을 발라주었지만 목재가 외기에 오랬동안 노출되었으니 곳곳이 상처 투성이임은 당연지사이고, 이젠 슬슬 내부에서도 아프다고 심술을 부린다. 어디 배관에서 물이 새는지 주말에 호국원 다녀오니 집 뒤쪽 다용도실이 물이 찰랑 찰랑, 다행히 내부로 유입되지는 않고 외부로 흘로나온 흉터가 보인다. 수전도 해체해보다가 벽체 안에서인듯하니 더이상 자체 해결은 못하고 심란하여....... 산행일시 : 2020. 3. 08(일) 일단 맑음~ 산행장소 : 강원도 속초시 설악산국립공원내 토왕성폭포 전망대 화채봉(1,32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