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이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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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의 거리>아바이 벽화마을에는 고향의 향수가 묻어있다.일상~/기자단 2022. 3. 3. 12:17
2022년 임인년(壬寅年)에는 어찌하다보니 속초의 골목과 거리를 주제로 이야기를 다루게 되는듯하다. 역사적인 의미를 찾기보다는 현재의 시점에서 느껴지는 골목의 풍경을 전하는 시간, 이번에는 동해안을 찾는 이들이 꼭 들러봐야 할 거리가 아닐까싶다. 모든 여행에는 그 지역을 대표하는 이미지가 강렬하게 남아야, 시간의 흐름뒤에 추억을 되새기듯 과거를 안주삼아 후일담을 펼칠수 있다는 점에서 속초를 상징하는 이미지는 무엇일까? 환경적으로는 산과 바다 그리고 호수를 이야기 할 수 있을테고, 먹거리로는 해산물을 소재로 한 다양한 음식과 닭강정 등을 빼놓을 수 없을테다. 그렇다면 환경과 먹거리를 다양하게 포장해주는 여행의 양념과도 같은 역사와 문화의 스토리가 있는 속초의 이미지는 피난민들의 정착지(그때는 잠시 머물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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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립박물관>가정의 달 기념행사~일상~/기자단 2021. 5. 5. 14:52
옛지명이 도로명으로 바뀌면서 이런 이름의 길도 있었는가싶은 "속초시 신흥2길(옛 노학동)"에 위치한 속초시립박물관에서도 가정의달이며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봄의 계절 전국이 코로나로 인하여 축제 등을 취소하고 있지만 어린 자녀를 둔 부모마음이 그러하듯, 아이들에게 꿈과 행복을 전해줄 행사마저 중단하기에는 아픔이지 않을까. 그러하기에 사회적거리두기까지는 자발적 참여이겠지만,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등을 꼼꼼히 진행하며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진행되는 현장을 찾아본다. 나에게도 어린 아이가 있으니~ ^^ 속초시립박물관은 실향민의 과거 생활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이북5도의 가옥과 현재 많은 관광객이 찾는 청호동 아바이마을의 옛모습을 재현해 놓은 곳으로, 이런 곳에서 생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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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동 아바이마을>옆지기와 관광모드 라이딩~달리다~ 路!!/잔차와 놀자 2020. 4. 20. 19:21
전날은 친구녀석과 산행을 계획했었다. 그런데 전에도 비때문에 동행을 못하고 혼자서라도 나는 가련다며 혼산을 했는데, 그 친구와 약속을 한 전날도 역시나 아침부터 계속 비가 추적인다. 날이 풀리려다가도 비 한번 내리면서 쌀쌀함이 온 몸을 휘감으니, 이 날은 나도 크게 산행을 하고픈 욕구가 나서질 않고 결국 취소후 자그마한 텃밭에서 뭔가라도 얻어먹겠다고 질퍽이는 밭때기에 전에 사두었던 씨앗 몇가지를 한고랑씩 심어본다. 비가 온 덕분에 녀석들 순은 잘 틔겠지라며 기대감가지고...... 전날의 아쉬움은 옆지기와 가벼운 라이딩으로 해소하련다. ^^ 라이딩 일시 : 2020. 4. 19(일) 우중충 흐린 하늘~ 라이딩 코스 : 장산리 ~ 황금연어공원(물치항) ~ 대포항 ~ 속초해수욕장 ~ 아바이마을 ~ 떡밭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