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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도 모태솔로 산행, 백패킹도 홀로~(초반에는 멋적음에 함께 하려고 섭외도 신경썼지만~ ^^)!! 그런 산행습관에 일명 "아름다운 고리"라는 연배의 산우님들이 자리를 파고든다. 내가 거부하면 되겠지만, 인연이란게 그렇지가 않다. ^^ 그런 인연이 한마디 던지는 누군가의 밑밥을 물듯이..
전날의 육아 후유증일까? 아니면 모처럼 산행계획이 없어서일까?? 집에서 꼼짝을 하지않고 거실바닥을 긁으며 뒹굴고 있다.(고양이 세수라도 했더라면....... ㅜㅜ) 밤새 내린 빗방울, 덕분에 습한 공기로 온몸이 데모라도 하듯이 정신과 따로 놀고 있다. 결국 참지 못하고 점심식사후 가까..
전날의 청대산 트레일런닝후 약간 경직된 근육도 풀겸 산행을 나설 생각을 한다. 평소같으면 새벽부터 설레발을 치면서 부지런을 떨었을텐데, 왠지 여유있는 준비~ 제천이나 단양쪽 인증산행을 생각했는데, 이런 여유가 시간적 압박으로 다가오는듯하여 포기하고 만다. 그렇다고 가만히..
20여일 전에 올랐던 산행~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기에 이제야 올리는거야?? 계란으로 바위도 깨뜨린다. 등쪽에 조그마한 혹같은게 3~4년전부터 있었는데, 통증도 없고 별 불편이 없어서 무시를 했다. 그런 녀석이 백운산 산행을 하기 며칠전부터 약간의 통증을 유발한다. 결국 병원을 가서 ..
여름의 산행, 이렇게 힘들게 느껴진적이 있던가?? 아마도 전날의 심야우등으로 이동하고, 휴식을 취하지 못한 상태에서의 도전이었기에 더욱 힘들었던 산행이지싶다. 금요일 저녁, 무더운 날씨에 지역의 산골에서 작은 축제가 열린다. 무더위를 피하고자 가족들과 축제의 장소로 이동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