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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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라이딩>가을들판 그리고 동해바다를 함께 즐긴다.달리다~ 路!!/잔차와 놀자 2024. 10. 11. 19:51
저녁식사가 애매한 시간, 이럴때 또 외면했던 라이딩으로 가을정취를 느껴보고자 한다.양양 방면으로 한번 달려보았으니 오랜만에 고성쪽으로 핸들을 향한다. 한참이라고 하기에는 쑥스러운 라이딩일지라도 고성의 도원저수지와 더달리고 싶을때는 진부령까지도 달렸었는데 과연 얼마나 달릴수 있을까?그래봐야 해 떨어지는 시간을 감안하여 두시간정도의 라이딩이기에 뻔한 노선이 되지않을까싶다.저녁시간...... 학교에서 발표회때 선물로 주겠다며 작은딸이 주방에서 구워낸 쿠키 몇조각을 집어먹었으니~속초에서 고성방면으로 향하는 길은 미시령방면의 콩꽃마을을 경유하여 고성잼버리장이 위치한 원암리(리조트 밀집지역)의 고성대로를 달리는 방법과 속초의 삼환아파트 옆 굴다리의 동해대로를 통과하는 방법 그리고 해안길을 달리는 방법이 있다.첫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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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고착화된 라이딩 거리와 시간~달리다~ 路!! 2024. 6. 5. 12:48
봄이 되면서 그리고 산행의 체력이 떨어지는 느낌때문에 라이딩을 꾸준히 해보고자 하지만 쉽지는 않다.그나마 출근시간 전 다시 감기지 않는 눈을 비비며 이른 아침의 라이딩을 하다보니 시간과 거리는 고작 한시간에 20여키로의 거리를 달리는게 정례화 되어버렸다.이마저도 조금 돌고 돌아야지만 가능한 시간과 거리이다.속초시내를 중심으로 큰길을 돌려고 해도 20키로라는 거리를 채우기 쉽지않은게 속초라는 도시의 면적이다.속초에서 고성(토성면) 인근을 함께 달리거나, 속초에서 양양(강현면)의 해변을 따라 달려줘야 그나마 20키로를 여유롭게 달릴수 있다. 시간은 그때그때 달라진다. ㅎㅎ산행도 조금 큰산을 달리다가 앞동산을 꾸준히 오르는 것만으로도 운동이 된다고 위안을 삼아봤지만, 앞동산을 꾸준히 오른 산력은 큰산에서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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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라이딩>매년 봄이면 잠자는 철마도 깨어났는데~달리다~ 路!!/잔차와 놀자 2024. 4. 19. 09:53
겨울이면 장비를 동원한 야외활동이 움츠러든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한여름에도, 가을에도 철마와 함께 한 시간이 있었는지 기억도 없다. 그러니 새해의 봄이 되면 달려봐야지라는 의욕이 있었건만, 하루 하루 시간의 흐름이 쌓인 몸과 정신은 야외활동의 결기를 꺾기에 부족함이 없는가보다. 벚꽃이 활짝 피어 대지를 물들이는 시간에도 선뜻 철마를 끌고 나가질 못한다. 이제는 움직여야 한다. 더 늦기전에~ 더 늦기전에...... 이런 각오도 지난 총선거일의 휴일을 맞아 민둥산과 태백산이라는 두개의 만만한 산에서 지친 나의 몸뚱이를 한탄하며 운동의 필요성을 느꼈기때문인데, 너무 오랜만의 라이딩에 또 무너지는 것은 아닐까라며 선선함이 아직은 전해지는 이른 아침의 공기를 맞는다. 오래 달리고 싶어도 체력이라는 핑계에 더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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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백촌리>이젠 오랜만이라는 말조차 생소하게 철마에 오른다.달리다~ 路!! 2022. 10. 18. 11:02
한여름의 열기가 조금은 수그러드는 이른 아침의 공기가 어느순간 적응하기 힘들어진다. 예전에는 이런 공기의 변화따위는 상관없다는 듯이 옷을 챙겨입고 문을 나서는게 가벼운 일상처럼 느껴졌는데, 슬슬 게으름일까? 아니면 이젠 아웃도어활동에 대한 의지가 꺾인것일까? 어찌되었든 모처럼 휴일아침에 철마를 끌고 길을 나서본다. 라이딩 일시 : 2022. 9. 17(토) 오전, 아무리 후기가 느려져도 그렇지...... 벌써 한달전~ ^^; 라이딩 거리, 시간 및 평균속도 : 약 38.5km, 2:40분(휴식 40분 포함), 14.1km/h 최대 및 평균 심박수 : 175bpm / 102bpm 집에서 출발하여 초반은 관광모드이되 사진촬영따위는 없이 쉼없이(?) 달려본다. 그러다가 만나는 시골의 작은 마을어귀의 언덕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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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라이딩>푸른 가을하늘 아래 오랜만에 달려본다.달리다~ 路!!/잔차와 놀자 2021. 10. 6. 12:45
산행관련 활동때문에 바쁘다. 그래도 그렇지 철마를 너무 오랫동안 멈춰 세워두고 있다. 피곤이 누적되었을까? 쉼없이 휴일을 산에서 놀던 사람이 귀찮다는듯이 동네산행을 제외하고 쉬어간다. 스스로는 쉬고 쉽지않지만 몸이 쉼을 강제하고 있다. 그렇다고 가만히 있지 못하는 성격을 또 어찌하리까~ ^^; 라이딩 일시 : 2021. 9. 26(일) 날씨 화창~ 라이딩 코스 : 영랑호 ~ 장천마을(용천천) ~ 인흥리(저수지 부근) ~ 용촌리 ~ 설악금강대교 라이딩 거리, 시간 및 평속 : 약 31.5km, 2:05분 소요, 15.9km/h 평소 마음먹은 라이딩이라면 이른 아침부터 출발했겠지만, 쉬려다 그러지 못하는 상황에서 중천에 해가 뜬 맑은 하늘이 마음을 움직이니 천천히 움직인다. 준비는 장거리 라이딩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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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라이딩>호수, 바다 그리고 산을 바라다 보며~달리다~ 路!!/잔차와 놀자 2020. 4. 9. 14:15
봄은 여성의 계절, 봄처녀 바람났네~~? 바람이 나든, 바람이 불든 봄은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이 생동하는 계절이다. 그러니 달려야겠는데 여전히 아침, 저녁으로 쌀쌀함을 느끼니 예년처럼 눈을 뜨고 운동삼아 달려보기가 되질 않는다. 나이가 먹어간다는 증거? 슬프다~ ^^; 이른 아침에 달리지 못한다고 슬퍼할 수만은 없으니, 따뜻한 햇살 내리쬐는 한낮에라도 달려봐야겠다. 라이딩 일시 : 2020. 4. 05(일) 화창~ 라이딩 코스 : 장산리(양양) ~ 설악해맞이공원 ~ 대포항 ~ 속초해수욕장 ~ 청호동(아바이마을) ~ 청초호 ~ 떡밭재 ~ 중도문(설악산로) ~ 북양양IC지점 ~ 장산리 라이딩 거리 및 시간 : 약 22km, 1:35분 소요. 이렇게 벚꽃이 팝콘 터지듯 대지를 향긋하게 물들이고 있으니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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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양양구간 가볍게 라이딩~달리다~ 路!!/잔차와 놀자 2020. 2. 5. 09:08
일상에서 벗어난 주말을 어떻게 보낼것인가? 항상 이게 고민이면 어떻게 하냐구요?? ^^; 산에 가지 않을때는 가족들과의 소소함이라도 즐겨야하는데, 큰딸의 초등학교 친구도 집에 와서 하룻밤 노닐고 있으니 가족들과의 어울림은 남의 일처럼 여겨지는 시간이다. 명절 연휴기간 꼬맹이들과 함께 영화관람이 있었으나, 옆지기와의 단둘이 영화관람 데이트도 언제인가 싶고...... 하여 조조영화 한편을 제안한다. 어떤 계획이 있었는지는 모를 일이지만 옆지기는 또 혼쾌히 동의한다. 지방도시에서 조조영화라고 해봐야 해가 중천에 떠 있을 시간이 첫 상영이다. 수도권이었다면 새벽별 보며 영화관으로 달려가야 조조영화관람일텐데 말이다. 영화관람까지는 좋았는데 의례 따라오는 팝콘과 콜라의 유혹, 옆지기는 과감히 뿌리친다. 나는 옆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