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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가쁘게 토요일(8. 02)에 평창을 다녀오고 그냥 쉴까하다가 그냥 가까운 설악산 울산바위라도 다녀올 요량에 가족(몬순 시스터)을 이끈다. 막상 소공원 입구에 다다르니 곰순이도 무릎이 안좋고, 태연이는 지치는듯한 기색에 비선대로 선회~ 몬순시스터를 남겨두고 금강굴까지 혼자 올라갔다 온다. 금..
폭포수를 맞으며~ 낙수를 품에 안으며~ 그렇게 용이 되고자 꿈틀거렸으나, 바위의 사랑때문에~~ 흑흑흑!!
사람은 이렇게 고통스러우면 보듬어주고, 끌어주는데~~ 나무는 고통을 감수하며 등산객들의 산행을 도와주느라 허물을 한없이 벗어던진다. 사람도 아무리 힘들여 일하고 또 일을 하여도 지문이 살아남듯이 등산로의 나무에도 등산객의 손길을 수없이 받으면서도 지문(?)을 끝까지 남기고 있다.
4. 09(수) 제18대 총선거일!! 아침일찍 투표장으로 향하여 한표 행사하시고~ 춘천 삼악산행을 위하여 부~웅!! 의암댐앞에서 직원들과 모여서 투표확인증으로 무료입장해주고~ 용화봉(654m)을 향하는 길 중턱에서 의암호를 내려다보니 붕어섬과 의암댐이 시원하게 눈에 들어온다. 높지는 않으나 정상에서..
지난해 가을 회사 전직원(물론 희망자에 한해서~) 산행사진이다. 높지않으나 울긋불긋 화려한 옷을 갈아입은 제비봉과 아침의 물안개 살포시 떠오르던 충주호를 보며, 우리가 있는 조그만 땅덩어리도 찾아 다녀보면 마음을 쉴수 있는곳이 많구나라고 생각했었다. 워낙 움직이기 싫어하던 성격이라(바..
지난 겨울부터 강원지사내 직원들의 겨울산행 바람이 일기시작~ 동참하고 싶었지만 개인적 사정 등으로 여의치 않았었다. 마지막 겨울산행을 동참함으로 산행의 즐거움을 만끽해본다. 간만에 오르는 등산에 숨이차고 다리가 떨려옴을 느끼며 진짜 운동좀 해야겠다라는 생각!!! 그래도 잠시나마의 힘..
지난 '07년 5월 산업시찰의 기억을 첫 사진으로 올려본다. 시찰 기간내내 풍경을 감상하여야된다라고 느꼈던 곳-용경협, 만리장성 및 이화원 등-에서는 비가오고, 좀 시원했으면 하던 자금성과 천안문 일정에서는 폭염에 고생했던 기억에 아쉬움도 남았던 여행이었다. 그래도 워낙 헐값에 외국물 함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