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나들이 2탄~

숨가쁘게 토요일(8. 02)에 평창을 다녀오고 그냥 쉴까하다가

그냥 가까운 설악산 울산바위라도 다녀올 요량에 가족(몬순 시스터)을 이끈다.

막상 소공원 입구에 다다르니 곰순이도 무릎이 안좋고, 태연이는 지치는듯한 기색에

비선대로 선회~

몬순시스터를 남겨두고 금강굴까지 혼자 올라갔다 온다.

금강굴에서 땀을 식히고 목을 축이고자 칡즙 한컵 들이켜주고~  ^^

요렇게 울 태연이를 자연과 접하게 하며 나중에 아빠와 낚시도 가고,

산도 오르는 모습을 은연중에 내심 기대하며........

울 애벌레녀석 초장부터 힘들다면 엄마에게 아빠에게 업혀서 산행~  ^^ 

 

 애버레 녀석 좋아하는 불상앞에서 한컷!!

울산바위에서 비선대로 급선회~~ 

 

산행(?)이 힘들었는지 흐르는 계곡물에 발 담그고는 이내 물이 차갑다며 기겁!!  ^^ 

 

 

이몸은 몬순이들을 잠시 쉬라며 남겨두고 금강굴행~ 조만간에 반대방향으로 함 가야쥐~ 

 

비선대에서 암벽등반중인 클라이머들!!! 보고있는것만으로도 가운데(?)가 짜릿짜릿!!  ㅋㅋㅋ 

금강굴 가는길 목은 적셔야겄기에 작은 물 한통 사들고~ 

 

금강굴행 철제계단(이게 1,080계단이나 되나?!!)을 보며~ 108번뇌를 10번이상 이겨내야 오를수 있는건가??  ^^ 의미야 부여하기 나름!!!  

 

금강굴에서 바라본 계곡과 봉우리들~~ 

 

 

하산길에 한컷!! 애벌레녀석의 윙크는 인상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