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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이렇게 고통스러우면 보듬어주고, 끌어주는데~~ 나무는 고통을 감수하며 등산객들의 산행을 도와주느라 허물을 한없이 벗어던진다. 사람도 아무리 힘들여 일하고 또 일을 하여도 지문이 살아남듯이 등산로의 나무에도 등산객의 손길을 수없이 받으면서도 지문(?)을 끝까지 남기고 있다.
4. 09(수) 제18대 총선거일!! 아침일찍 투표장으로 향하여 한표 행사하시고~ 춘천 삼악산행을 위하여 부~웅!! 의암댐앞에서 직원들과 모여서 투표확인증으로 무료입장해주고~ 용화봉(654m)을 향하는 길 중턱에서 의암호를 내려다보니 붕어섬과 의암댐이 시원하게 눈에 들어온다. 높지는 않으나 정상에서..
나의 귀염둥이 애벌레 녀석에게 자연농원 수준은 아니더라도 흙에서 새싹이 돋아나고, 그 안에서 열매가 열리고, 그 열매를 우리가 수확해서 먹고 그렇게 사람과 자연이 공생함을 보여주고싶다는 욕심을 문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무작정 종묘사로 달려가 씨앗을 구입합니다. 부모님 농사지을때..
예전에는 헬스장을 이용하여 운동을 하곤 했었다. 꾸준히 하지는 못했어도~~ ^^:; 어느순간 나에겐 없을듯하던 아랫배가 유난히 두드러져 보이곤 함에 고민아닌 고민에 빠져든다. 따로 시간내어 운동하긴 어렵고해서(핑계지만...) 사무실에서 점심때 또는 당직근무설때를 이용하여 아령, 벤취프레스를 ..
우리들 일상생활의 한 부분이 되어버린 각종 POINT들~ 그 중의 하나를 이용하여 우리집 강아지 생일선물로 디지털피아노를 사주었었다. 첫날은 관심을 갖는듯, 그 이후는 "넌 누구냐?"도 아닌 없는듯 관심도 안갖길래 내심 서운하기도 했었다. 큰집의 오빠가 가지고있는 좋은(?) 피아노와 너무 비교되어 ..
삶에, 특히 가족이라는 울타리에서 많은 喜怒哀樂이 있지만 그래도 기억나는 것은 귀여운 애벌레(강아지) 녀석이 있음으로 해서 나도 모르게 얼굴에 베어나오는 웃음, 그래서 느끼는 행복이다. 잠자는 모습, 투정부리는 모습, 한 없이 해맑게 웃는 모습들~ 그 속에서 이 세상의 모든 시름이 녹아버린다..
'08. 3. 14(금) 우리집 강아지녀석 - 주변에서 욕하든 말든 귀여운 딸에 대한 나의 애칭이며 다른 여러 애칭으로 바뀌기도 한다. - 학습지 교육 첫날이다. 신혼을 즐긴다는 생각에 가족계획을 조절하다보니 조금은 늦게 맞이한 녀석!! 지금은 괜스리 녀석을 뒷바라지 할 강박관념에 쌓여있는듯 하다. 그렇..
화분 정리도 하고~ 우리집 강아지도 곰순이따라 화분에 물주고~~ 역광으로 오히려 얼굴 안나오니 곰수니에게 덜 미안하고.... ㅋㅋㅋ 화창한 날씨의 햇볕이 베란다 창문을 타고 들어옵니다. 뉴스의 황사기운은 먼 이야기인듯 - 막상 오후에는 탁한 공기를 느껴야했지만!!! 화창한 봄 날씨에 봄맞이 대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