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저녁 퇴근후 애벌레 녀석으로부터 카네이션-놀이방에서 선생님의 도움으로 함께 만들었을법한- 한송이와 함께 "사항해요. 아빠"라는 말을 듣는다. 그 순간 가르침에 의하든 무엇에 의하든지 녀석의 행동에 가슴 뭉클함을 전해받으며, 나는 부모님께 "사랑합니다" 한마디를 입밖에 내본적이 없음..
많은 Harley들을 구경하면서 옆에 서보고, 사진찍는것에 만족하며 즐거워하다. 우~ㅇ 우~ㅇ하는 소리에 겁을 잔뜩 먹고는 품에 폭 안겨서 즐거워하는 녀석때문에 또 웃고~ 나만의 이기적인 욕심 - 허황된 꿈인가?!! ^^ - 일지언정 소유욕이 생긴다. 어린시절 무술영화를 보면서, 액션영화를 보면서 그 주인..
구도를 잡으려다 끝내포기한채 일부의 Harley만을 렌즈에 담아보았다. 群集한 녀석들도 멋지고, 각자의 개성을 간직한 녀석들의 모습도 멋지고~ 각자의 멋을 풍기는 녀석들이 모여있는 장관을 담고싶었으나 열의가 부족한 관계로~~ ㅜ.ㅜ 오우~ 엄청난 모습의 뒷태!!! 다소 코믹스러움이 묻어나오는 Harle..
주말이기도 하고, 어린이날 놀아주지도 못하게되어 결혼식장을 다녀온후 가벼운 차림에 "제10회 Korea H.O.G Rally" 구경을 다녀온다. 거의 1,000여대(참가자의 말로도 이정도는 될 것이란다.) 가까운 Harley Davidson의 모습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린다. 가까이 다가가서 보는 녀석들의 모습은 부러움이요~ 가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영랑화랑축전!! 그런데 뭐가 바쁜지 한번도 즐겨보질못하였다. 올해는 주말도 여유가 있고해서 곰순이에게 애벌레 구경도 시켜줄겸 가보자고한다. 곰순이도 텔레파시가 통했는지 김밥재료를 미리 사오고~~ ^^ 결국은 본가의 형님네도 동참하여 구경끝에 대포항의 활어센터에서 ..
주말에 아파트에 행사가 있어 잠시 참여했다가, 가족들과 나들이~ 나들이라 해봐야 산과 들을 눈속에 넣으며 드라이브 정도~~ ^^ 지나는 길에 예쁜집 있으면 나중에 이렇게 집지어 살자구 하며, 사진기에도 담아보고, 들판에 봄나물(쑥)도 조금 뜯어다 쑥버무리 쪄서 간식으로 먹고, 그렇게 주변의 자연..
봄이되면 전국은 축제로 난리다. 덕분에 어디 다닐려고하면 차량정체, 주차전쟁으로 또한번 홍역을 치르고..... 올해는 속초에서도 벗꽃축제를 시작한다고해서 가보았다. - 매년 설악동 길을 지나 목우재고개로 이어지는 벗꽃을 구경하러 다니곤 하지만 올해는 축제라는 타이틀이 있으니 또 다른 뭔가..
폭포수를 맞으며~ 낙수를 품에 안으며~ 그렇게 용이 되고자 꿈틀거렸으나, 바위의 사랑때문에~~ 흑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