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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맛집>촌스런 이름인데, 파스타 맛집이네~
    국내여행/강원도 2025. 2. 6.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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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학이니 아이들의 점심으로 가끔은 색다른 무언가를 사주거나 해줘야겠다.

    그렇다고 아이들이 늘상 먹는 마라탕, 떡볶이 등등은 내가 싫다.

    너무 편식으로 특정 음식만 섭취하는 꼬맹이때문에~ ^^;

    집 부근인데, 파스타라는 특정 음식때문에 이런 골목길에 들어선 가게에 대한 신뢰가 조금 떨어진다고나 할까? 새로 오픈한 가게가 있다정도로 지나치던 곳인데, 점심시간이면 내부 홀이 항상 만석으로 고소한 향이 전해져오는 가게에 다시금 눈길을 주게된다.

    상호명 : 덕수파스타(0507-1364-8694), 요즘은 가게전화번호도 안심전화번호~

    주   소 :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동해대로 4117, 1층

    영업시간 : 연중무휴(11시 ~ 21:30분, 브레이크타임 있음)

    메   뉴 : 땡초크림파스타, 버터 스테이크, 치즈불고기필라프, 덕수샐러드 등등

    조금 이른 점심시간에 갔는데...... 이미 예약으로 빈자리가 없다. ㅠㅠ

    일단 웨이팅을 하고 아이들이 도착하길 기다린다.

    대기 공간이 따로 있지않기에 밖에서 서성이다 아이들이 도착하여 실내에서 다른 손님들이 식사를 하건말건 내부에서 기다리겠다고......

    아무래도 패스트푸드 개념이 아니기에 빠른 회전이 아니지만, 손님들이 기다릴땐 식사를 마친 이들은 눈치껏 자리를 비워주는 것도 메너가 아닐까라는 개인적 욕심을 가져본다.

    아무튼 그렇게 착석하여 요리를 주문한다. 점심시간이니 요리라고 해봐야 간단한 파스타~ ^^

    앞테이블의 불쇼~
    우리가족이 들어갔을때는 테이블링도 전원이 OFF~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적당한 가격으로 점심 한끼를 먹는 것으로 기본적인 것들을 주문해본다.

    포테이토로제리조또, 우삼겹갈릭오일파스타 그리고 머쉬룸크림파스타........가 서빙되기전에 이것도 먹어볼까라고 생각했던 메뉴의 불쇼가 옆테이블에서 아주 잠깐 눈요기거리를 제공한다.

    메뉴판에서는 꽤 많은 양처럼 보였는데, 불쇼의 버터스테이크는 적은 양이더라도 다시금 맛봐야겠다. ^^

    음료는 리뷰서비스~

    드디어 주문한 요리가 나오고, 각자의 취향대로 주문했지만 음식은 골고루 맛보는 것이 국룰 아니겠는가.

    가게에 들어섰을때 작은 꼬맹이의 친구들이 한테이블에서 우리보다 먼저 음식을 맛보고 있으니 물어봤는데, 아이들은 그저 고기들어간 음식이 최고라고...... 그러나 우리 가족은 우삼겹보다 리조또나 크림파스타가 더 입에 감기는 맛을 즐긴다. 크림파스타는 동양인인 우리에게 많이 먹으면 느끼함이......, 리조또가 가장 맛났다. 아이들 덕분에 로제의 맛에 길들여진 것일까? ^^;

    약간의 차이가 있을뿐 나쁘지않은 파스타 맛집, 이름은 촌스럽고 시골스런 가게지만 나름 전국에 체인을 두고있는 곳이라 신뢰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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