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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혈>25년에도 피를 뽑는 봉사는 계속된다.
    일상~/일상사 2025. 2. 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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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 계획하면 어떻게든 하는 척이라도 해야하는 성격을 좋다고 해야할지, 나쁘다고 해야할지 모르겠으나 헌혈이라는 행위가 누군가에겐 도움이 될수 있으니 그리 나쁜 습관은 아니라며 또 시간을 쪼개본다.

    25년 을사년에는 운이 좋은 것일까?

    1시간 30분 이상을 바늘을 꽂고 기다려야 한다. ㅠㅠ

    24년 다회헌혈자 대상 선착순, 비타민제도 선물로 준다.

    헌혈을 하기위한 예약시스템(레드커넥트 어플)에 들어가더라도 1~2주 앞의 일은 예약불가인 경우가 많다.

    그만큼 영동권의 헌혈의집이 문전성시를 이룬다는 이야기? 그렇다면 좋은 일이다만, 헌혈을 위해 이동하는 거리와 시간의 낭비를 감안하면 다른 지역에도 헌혈의집이 유치되어야겠다.

    사실 성분헌혈(혈소판)의 경우 속초에서 강릉까지 왕봉이동시간 2시간, 조금 여유있게 대기하고 헌혈하는 시간까지 2~3시간으로 하루의 전부를 소진하는 경우가 생긴다. 참고로 혈소판 수치가 그리 좋은편이 아니라서 시간이 더 걸리긴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드커넥트를 간혹 접속하면 취소자가 있는지 가까운 시일에 헌혈 가능공간이 보인다.

    그럴때 주저하지않고 일단 예약~~, 그렇게 1월에 1회 그리고 2월의 첫주에도 예약성공이다.

    신년이어서인지 소소한 이벤트도 눈에 띈다.

    우리가족이 좋아하는 치킨쿠폰(무료쿠폰이 아닌 포장할인~)이 생겼으니 또 치킨파티도 열어보고, 상반기에 헌혈스탬프 이벤트도 진행되니 2회의 헌혈로 8번의 스탬프 공간중 6곳을 채워버린다.

    Tip, 레드커넥트 예약은 1회, 혈소판 성분헌혈은 2회의 스탬프 기회가 주어진다.

    다만 성분헌혈의 소요시간이 그날그날 컨디션에 따라 늘어났다 줄어들었다하는 과정은 간혹 스트레스가 되기도 한다.

    오랜시간 헌혈바늘을 꽂은채 빠른 헌혈이 되길 바라며 주먹운동에 더해 발목도 움직여가며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과정..... 다른 분들은 이렇게까지 하지않겠지만, 본인에겐 현기증이 날 정도(과장된 엄살......이지만~ ^^;)로 휴식은 꼭 필요하다.

    어찌되었든 올해 헌혈의 스타트는 괜찮은 분위기, 과연 얼마나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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