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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이벤트가 있어 좋은 헌혈봉사~일상~/일상사 2025. 1. 8. 07:43728x90
계획한 정기적 헌혈을 실천했을까? 불확실하면서도 24년의 헌혈봉사를 마칠것으로 예상했는데, 주말의 일정이 조금 여유로운 하루가 주어진다.
여유로움은 스스로의 판단이기에 시간적 여유로움이었을지는 모르겠다. ^^;
그럼에도 강릉으로 향한다.
평소 성분헌혈은 혈소판혈장의 복합성분헌혈을 하는데, 갑작스레 예약을 하는 것인지라 전혈과 혈소판이 포함된 헌혈예약은 불가함에 혈장헌혈로 예약을 했다.
예약헌혈은 기다림의 시간이 짧아서 좋다. 홈페이지나 어플(레드커넥트)에서 예약은 가능하다.
헌혈의집을 방문하여 잠시 대기한뒤 기초검사과정, 형식적이기도 한 문진확인과정을 거친다.
그리고 헌혈...... 컨디션은 괜찮다고 하는데 간혹 어지럼증이 있기도 하지만, 휴게장소에서 휴식을 취하면 그만이다.
24년의 마지막 +@같은 헌혈에는 또다른 이벤트로 가수의 음반CD가 주어진다.
헌혈을 마치고 귀가하며 들른 카페(보라여우)는 이른 시간 마감이기에 음악을 틀어볼 시간이 없다.
나는 주말에는 간혹 들러주는 카페, 결국 한주를 기다려서 틀어보게 될 것이다.
한주가 흐른다. 산에도 가야겠고, 가만히 있지를 못하니 진득하게 음악을 듣지는 못하지만 CD를 교체한다.
기존에는 SNS를 통해 받아보았던 김**트롯가수의 음반CD, 몇번 틀다가 음주운전의 여파로 이미지가 급락함에 카페에서 틀어놓기도 꺼림칙하여 방치되었던 CD를 꺼내고 또다른 트롯가수인 장민호씨의 음반을 플레이해본다.
너무 오랜만에 들어보는 음반이어서인지 방송의 목소리와 조금은 다른 느낌이지만, 묵직하면서도 잔잔함이 카페에 울려퍼진다.
헌혈도 습관이 되었지만, 그런 습관을 유지시켜주는 다양한 이벤트가 있어서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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