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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드712>내돈내산, 마운티아 워킹화~
    이벤트와 리뷰 2023. 10. 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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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에 옆지기의 워킹화가 수명을 다한 이야기가 피드업된다.
    이런 글은 굳이 눈에 안띄어도 되는데....... 이런 글을 올렸을때는 "사주면 안되겠니?" 이런 느낌으로 받아들이는 나의 셔터맨 자세가 문제인거야~ ^^;
    몇날며칠 그냥 지내봤는데, 예전같았으면 싫든 좋든 일단 저렴한걸로 구매하고 봤을텐데 시간이 지나도록 현관문앞에 신발로 보이는 택배상자가 도착하지않는다. 이는 필히 사달라고 무언의 압력을 행사하는 것일테다.
    카페를 마치고 퇴근하는 어느날~ 아웃도어 매장으로 향한다. 그리고 구매를 확정하는데~
    브랜드 : 마운티아(MNTA)
    제품명 : 로드712P#2
    사이즈 및 색상 : 245 / 분홍색(PINK)
    특징 : ATTO SHELL / WIND WIRE / WIDE 등등

    마운티아는 내가 활동했던 블랙야크와 패밀리브랜드로 BYN포인트로 옆지기의 신발을 선물할 계획이었다.
    카페영업을 마치고 매장에 들른 시간은 마감을 앞둔 시점, 직원인지 인근매장 지인인지 정리를 하며 우리를 맞는다.
    제품을 이것저것 보다가 선택한 '로드712'를 구매확정하면서 결재시스템에서  포인트 결재여부를 확인하는데, 매장직원이 아닌듯 결재방식에서 잠시 버벅~ 버퍼링이 생긴다.
    아쉽지만 제품은 나중에 찾는 것으로 하고 픽(PICK)해두고 귀가, 다음날 개인적으로 매장에 다시 들러 결재하려고 하는데 점장님께서도 별도의 BYN포인트 결재는 안된다는 말씀~!!

    여기서 지적하지않을수 없다. BYN은 블랙야크(BAC), 마운티아, 힐크릭 등등의 패밀리 브랜드를 아우르는 동진레져의 신규CI이자 사명과 같은 네이밍이 아니던가? 그렇다면 포인트의 적립과 사용이 모든 패밀리브랜드에서 적용되어야할텐데 그렇지않다는 사실에 의문을 갖게된다.
    그래서 잠시 조사를 해본다.

    1. 제1조(목적 및 정의)
    2. 1. 목적
    3. 본 약관은 “BYN멤버십 회원”이 ㈜비와이엔블랙야크, ㈜동진레저, ㈜블랙야크아이앤씨, ㈜엠엠티아이앤씨(이하 “당사”)가 제공하는 “BYN멤버십 서비스” (이하 “멤버십 서비스”) 및 “야크마을(농어촌관광휴양단지) 교육연수시설”(이하 “야크마을”)을 이용함에 있어 “BYN멤버십 회원”(이하 “회원”)과 당사와의 제반 권리 의무 및 관련 절차 등을 규정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4. 제3조(서비스의 제공 및 변경)
      1. 1. 멤버십 서비스 포인트 적립
      2. ① 당사의 브랜드(멤버십 서비스 가맹점)에서 구입하시는 금액에 비례하여 사전 홈페이지에 안내 또는 공지된 적립률에 따라 부여 됩니다. 단, 행사 또는 할인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포인트 적립에 제한될 수 있습니다. 또한 당사에서 운영하는 브랜드별로 적립 혜택은 다를 수 있으며, 일부 브랜드(마모트 등)에서는 적립을 진행하지 않습니다.
      3. 멤버십 서비스 포인트는 “ BYN포인트”와 “마운티아 포인트”로 구분하여 적립 됩니다.
        *”BYN포인트”란, ㈜비와이엔블랙야크가 운영하는 브랜드(블랙야크, 블랙야크키즈, 나우, 힐크릭 등)에서 상품 구매 또는 서비스 이용을 통해 적립하는 포인트를 말합니다.
        *”마운티아 포인트”란, ㈜동진레저가 운영하는 브랜드(마운티아 등)에서 상품 구매 또는 서비스 이용을 통해 적립하는 포인트를 말합니다.

    BYN쇼핑몰 멤버쉽약관을 들여다본 결과, 같은 패밀리 브랜드일지라도 포인트 및 적립 등은 별도로 운영됨을 뒤는게 확인하게 된다. 그렇다면 포인트명도 야크포인트, 마운티아포인트 등등의 개별브랜드명으로 운영되어야 소비자들의 오해소지를 예방할 수 있지않을까?

    이미 제품의 구매확정은 한 상황에서 또다시 당혹(?)스러움은 사이즈라는 사실, 옆지기는 그동안 235mm 또는 제품이 작게 나오는 경우에는 240mm를 선택하며 작은 발을 과시하고는 했었는데 이번 제품은 245mm를 선택한다.
    나의 옆지기가 아직도 성장하고 있는 것일까? ^^;
    아마도 한창일때는 모든 것을 과시하고 싶었으니, 나는 발이 작고 귀여워를 어필하려던 것이 나이가 들고 중년으로 접어들 시점에서 이제는 편한게 좋다라는 실용성으로의 의식 전환이 보여주는 현실의 모습이 아닐까싶다. 
    그동안 작게, 귀여움을 어필하기 위해 얼마나 불편했을꼬?? ㅎㅎ
    아울러 더욱 편하게 신기 위해서인지, 이제품 저제품 신어보더니 선택한 것(나의 눈치를 본것이라고 해야~ ^^;)인 WIDE형 제품인 '로드712'인 것이다.

    마운티아(MNTA) 제품의 특징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고어텍스, 보아시스템 등의 기능성을 제품에 그대로 협업으로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비슷한 기능의 ATTO SHELL, WIND WIRE와 같은 특허권 같은 고유의 기능명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고어텍스의 발수, 방수 및 투습기능의  ATTO SHELL 기능과 보아다이얼과 같은 편리한 신발끈 채결을 가능케하는 WIND WIRE 기능은 성능면에서 어떤 차이가 있을지는 모르지만 익히 아는 기능이 적용되고 있다.

    다양한 표기 - 어느길, 어느곳에서나 신기편한 워킹화라는 이야기? ^^

    실제 매장에서 착용감과 일상에서 착용하며 느끼는 편안함, 기능성 등은 조금 달라질수 있겠으나 지갑의 사정을 고려해 더좋은 제품에 눈독 안들이고 선택한 워킹화~ 비내리는 휴무일에 지인들과 가까운 여행지로 떠나며 첫 시착을 한다.
    ※ 편한 신발로 신으랬는데, 몇차례 신더니 불편해한다.

        아직 신발이 길들여지지 않아서일수도 있다며 적응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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