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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크온과 함께>속초의 길, 관광과 문화를 거닐어보자.
    일상~/기자단 2022. 8. 3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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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등산, 자전거 및 걷기 등)을 즐겨하다보니 다양한 운동어플을 사용한다.

    순수한 운동기록을 목적으로 한 어플도 있지만, 워크-온(Walkon)이라는 어플은 기업이나 지역의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걷기에 특화된 어플이다.

    이러한 어플을 접하게 된 계기는 "속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진행하는 "속초사잇길 걷기" 이벤트를 통해서였다.

    속초사잇길 걷기를 완주했지만, 워크온의 활용과는 상관없이 시간과 여건을 감안하여 청대산과 속초해변을 걷는다.

    속초시청 블로그 발췌

    정기적으로 이벤트가 진행되지만 협의회에서 올린 공지에 오랜만에 관심을 가져본다.

    속초시보건소, 속초양양교육지원청과 협의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름하여 "가을을 기다리는 8월 즐거운 발걸음 챌린지"라는 슬로건의 걷기문화에 동참해본다.

    아직 뜨거운 한여름의 열기가 남아있는 8월에 가을을 기다리며 속초의 곳곳을 누비며 건강도 챙기고, 관광도 즐겨보자.

    속초를 즐기는 첫번째는 뭐니뭐니해도 푸른파도 일렁이는 바다 그리고 백사장이다.  

    아직은 한낮의 열기가 뜨거우니 밤공기와 함께 오랜만에 설악해맞이공원을 거닐어본다.

    방파제 위에 서있는 등대는 늘 귀항하는 어선의 길잡이가 되어주지만, 지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며 조형물을 등대와 함께 세워둠으로써 어딘지 모를 꿈과 목표를 향해 달려야 할것만 같은 이 느낌이란~~ ^^

    설악해맞이공원을 지나 대포항으로 또 걸어보자. 우리는 지금 워크온이라는 걷기 커뮤니티 어플과 함께 하기에~~ ^^

    파도소리 들으며 동해대로의 한켠을 지나 도착한 대포항은 보도육교의 조명과 육교위에서 바라보는 대포내항의 전망이 인상적이다.

    걸으며 체력도 챙기고, 관광지를 둘러보며 가족, 친구 그리고 연인의 사랑을 챙기니 좋지아니한가~!!

    대포항을 지나 속초해변으로 갈수도 있지만, 요즘 드라마의 영향때문인지 고래만 보이면 그냥.......

    "제이름은 똑바로 읽더도 거꾸로 읽어도 우영우입니다. 기러기 토마토 스위스.........." 이런 대사를 읖조리며 사진 하나 남겨야한다. ^^

    속초해변 송림

    워크온과 함께 걷는 행위가 아니더라도 대포항을 지나 외옹치에서 속초해수욕장까지 거니는 한여름밤의 산책은 그 자체로 낭만이다.

    그러나 그런 걸음에 목적을 부여하는 것이 최근의 온라인(SNS) 및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이다.

    기업의 홍보를 위한 목적도 있겠으나, 걷는 행위를 즐기는 이들이라면 부가적인 서비스도 받을수 있으니 1석2조가 아닐까싶다.

    워크온에서 진행되는 속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을을 기다리는 8월 즐거운 발걸음 챌린지라는 프로그램 덕분에 오랜만에 속초사잇길의 제8길인 "청초천길"을 오랜만에 걸어본다.

    오랜만에 청초천에서 바라보는 소야벌은 가을이 성큼다가왔음을 실감케하듯 서서히 황금빛으로 물들고, 청초천 뚝방길에 펼쳐진 달맞이꽃은 다가오는 한가위 추석의 대보름달을 우리보다 먼저 만나려는듯하다.

    속초사잇길걷기 발췌

    걷기를 즐기거나, 속초사잇길이 궁금한 시민과 관광객이라면 워크온의 "속초사잇길걷기" 커뮤니티에 가입하여 함께 속초의 골목과 관광지를 걸으며 속초에 대하여 알아가는 것도 또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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