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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항>속초의 또다른 관문 장사어촌체험마을~일상~/기자단 2022. 5. 23. 07:50728x90
동해바다 어디를 가든 막힘없이 시원하게 뻥 뚫린 수평선을 바라볼수 있는 풍경,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관광지로 선택하는데 주저함이 없는 곳이 동해안 그중에서 속초의 바다이다.
속초의 어디를 가든 바다와 수산물이 빠진 여행상품이 있을까? 그렇다면 앙꼬 빠진 호빵일 것이다.
전에 속초의 관문은 대포항이라며 소개한 적이 있다.
여행지의 관문이 한곳이라면 왠지 답답할 것같은 느낌, 그래서 이번에는 북쪽의 관문을 소개한다.
'장사어촌체험마을'인 장사동은 동해안 7번 국도를 북쪽으로 가다 속초시와 고성군의 경계지점 오른쪽 해안쪽에 위치하고 있으며,법정동으로는 장사동이지만 행정구역상으로는 영랑동 10통 지역이다. 원래 고성군 토성면 사진리로 돼 있던것이 1973년7월1일 속초시로 편입되면서 장천리와 합쳐져 장사동으로 불리게 됐다.
장사어촌체험마을 홈페이지(장사어촌체험마을 (xn--hz2b19jose0wb0nw4wura767c.kr) 참조
장사어촌체험마을 누리집에서 어떤 체험을 할 수 있을까를 확인해본다.
의외로 많은 체험들, 그러나 성수기에 집중된 - 그도 그럴것이 수산물이란게 시도 때도 없이 잡히는 것이 아니고, 잡히더라도 개체보호를 위한 치어 수준의 어린 생물은 다시 바다로 되돌려주어야 한다. - 행사로 아직은 한산한 느낌의 장사항을 찾아본다.
본격적인 여행의 시기에는 뜨거운 열정과 가족들의 행복을 느낄수 있는 장사항의 풍경이겠지만, 봄의 이른 아침 풍경은 시원하게 펼쳐진 한적함이 오히려 좋다.
가리는 것 없이 펼쳐지는 풍경이 허전할까 싶을때는 작은 이름없는 섬과 방파제가 채워주고, 그 뒤로 이어지는 수평선에 걸쳐 떠오르는 태양은 희망과 꿈을 덧칠하는듯 하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의 수많은 어촌마을이 희망과 꿈을 꾸듯이 어촌뉴딜300사업이라며 특징있는 바닷가풍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한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개발사업이 있겠지만, 속초의 북쪽관문에 있는 장사항은 소박한 모습의 개발로 한장이다.
커피는 이제 생활필수품이 된듯 카페가 들어서고, 바다마을답게 수산물은 기본인 먹거리 거리와 체험마을을 위한 사업이 완공되면 어떤 모습일까?
오히려 예전에는 횟집밖에 없었던 단조로움을 벗어던지고, 작은 도시 속초의 북부권 발전의 중심축이 될 장사항의 새로운 모습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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