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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SNS기자단>위촉식 및 간담회 참석일상~/기자단 2022. 4. 27. 07:40728x90
우리 사회에 SNS는 얼마나 필요한 요소일까?
특별한 활동이 없고, 취미가 없이 필부의 입장에서 늘상 이야기하던 "시간의 낭비", "일상의 에너지를 소비"하는 요소가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잡담을 늘어놓거나, 좋아요를 남발하는 온라인 활동(SNS)이다.
나도 그렇게 여겼다. 어떤 경우에는 SNS로 인해 옆의 대화상대와의 이야기 흐름이 단절되는 상황도 다반사였다.
그러나 시대흐름은 그런 생각과 행동을 사회구성원 모두에게 바꾸라고 강요하고 있다.
우리도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어느 순간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며 업무를 하고,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며 도로를 활보한다. 분명히 일상의 집중도를 저하시키거나 사고의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는 이러한 행동을 이제는 너무나 자연스럽게 영위하고 있다.
나랏님과 광역지자체장님들께서도 정보의 전달, 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SNS기자단을 모집하고 있지아니한가 말이다. ㅋㅋ
그런 사회의 흐름속에 자연스럽게 물들어가면서도 최대한 억제하려고 한다.
SNS를 하면 할수록 더많은 정보들이 눈에 들어오기에 더 빠질수밖에 없는 마법같은 존재, 내가 활동하는 범위에서 감당할 수 있을것 같은 정도를 지키려고 하는데 사실 쉽지는 않다.
2022년도에도 지난 4기 활동에 이어 "속초시 5기 SNS기자단"으로 활동을 이어가게 되었다.
바뀐 환경이라면 지난해까지는 온라인 활동의 영역구분이 없었지만, 제5기부터는 "블로그, 사진(SNS), 소통"의 세 영역으로 기자단 활동을 나누어 모집하고 활동기준을 부여한다는 것이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라고는 하지만, 스스로도 SNS를 너무 의무적으로 하는듯한 느낌에 올해에는 블로그로 신청하여 활동을 이어가게 되면서 처음으로 위촉식에 참여를 해본다.
스마트폰의 활동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겠다는 의지가 과연 실천될수 있을지? 어찌되었든 속초시의 관광과 정책 등을 홍보하기 위한 SNS기자단 활동을 또 영위(?)하게 되면서 나의 역할이 얼마나 속초를 위해 쓰여질지 궁금하다.
위촉식과 간담회를 마치고 오찬을 겸한 담소를 나누는 시간, 위촉식에서 시작된 "원주민"을 화두로 기자단의 활동지원을 위한 개선(욕구)방향과 속초시에 바라는 좋은 제안 등의 이야기가 오고간다.
누구나 생각하지만 표현하지 않았던(못했던) 이야기들이 행정의 추진에 도움이 된다. 그런면에서 나는 잘 표현하지않으니 별 도움이 안되는데...... ㅋㅋ
오찬 이후 기자단들을 위해 대관람차(속초아이)의 탑승기회가 있지만, 나는 업무를 위해 또 한번 타봤으니 아이들과 함께 오를 기회를 위해 행사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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